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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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임혁백 교수 임명
    더불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최고위원회는 공관위원장에 세계적 석학인 임혁백 교수를 임명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서 교수로 활동했던 임 명예교수는 이후 고려대 명예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석좌교수를 역임했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치개혁 연구실장을 맡았고, 지난
    2023-12-29
  • 故이선균 소속사 "유튜버 밤낮으로 방문해 소란..마음으로만 애도해달라"
    故 이선균 씨의 소속사가 장례식장을 찾는 유튜버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故 이선균 씨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8일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애도해 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하지만 발인을 포함해 이후 진행되는 모든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마음으로만 애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일부 매체에서 고인의 자택, 소속사 사무실, 장례식장까지 기습적으로 방문해 취재하는 등 이로 인한 고통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자신을 유튜버로 소개한 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
    2023-12-29
  • "군인들 죽어가는데"..러 유명인사들 '반나체 파티'
    전쟁 중에 '반나체 파티'를 즐긴 러시아 유명 인사들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의 블로거 겸 방송인 나스티야 이블리바는 지난 20일 모스크바의 한 클럽에서 '반나체'를 콘셉트로 한 파티를 열었습니다. 파티는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선정적 옷차림으로 파티를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SNS로 공유되면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친정부 성향 블로거와 정치인, 활동가들은 '군인들이 전장에서 목숨을 거는 와중에 유명 인사들이 이같은 파티를 즐겼다'며 비난
    2023-12-29
  • 올해 소비자물가 3.6%↑, 5개월 연속 3%대 상승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대비 3.6%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상승하면서 5개월째 3%대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7월 2.3%까지 낮았습니다. 하지만, 8월 3.4%까지 치솟아 이달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여름철 기상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체감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품목별로
    2023-12-29
  • 송영길 "혐의 인정 안 해..한동훈, 민주투사처럼 행동"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영장의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할 수 없다며 기소되면 무죄를 받아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송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하중 변호사는 송 전 대표와 28일 오전 9시에 접견했다면서 "송 전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한동훈은 특권을 타파하겠다면서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악법이라고 단정했다"며 "장관직을 사적으로 이용해 정치인이 됐으면서도 마치 오래된 민주투사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
    2023-12-29
  • "마스크 챙기세요" 미세먼지는 '나쁨', 추위는 주춤
    금요일인 29일에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분포로,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2도 ▲제주 5도입니다. 낮엔 영상권 날씨를 회복해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5도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로 5~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충청권·전북·부산·
    2023-12-29
  • "1시간 꼬박 일해 1,226원" 폐지 노인 전국 4만 2천명
    전국의 폐지 수입 노인이 4만 명이 넘고, 수입은 월 16만 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 수는 약 4만 2,000여 명입니다. 평균 나이는 76세로, 남성의 비율이 57.7%, 여성은 42.3%를 차지했습니다. 폐지를 수집해 얻는 수익은 한 달에 약 15만 9,000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 평균 5.4시간에 걸쳐 폐지를 주웠고, 시간당 소득은 1,226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올해 폐지 1㎏당 가격은
    2023-12-28
  • 국방부 정신교육 교재 "독도는 영토 분쟁 중"..전량 회수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정신전력 기본교재에 기술된 내용 중 독도 영토분쟁 문제, 독도 미표기 등 중요한 표현상의 문제점이 식별돼 이를 전량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필 과정에 있었던 문제점들은 감사 조치 등을 통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또 "교재를 준비하는 과정에 치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교재를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12-28
  • 설 승차권 예매 1월 8일부터, 호남·전라선 11일
    내년 설 승차권 사전 예매가 다음 달 8일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설 연휴인 내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운행하는 KTX, I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에 대한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만 가능합니다. 예매 첫날과 둘째 날엔 정보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예매가 이뤄지며, 경부선 등은 10일, 호남선과 전라선 예매는 11일에 진행됩니다.
    2023-12-28
  • 조국 "尹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해 내년 대선 치르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개혁 진영의 압승을 통한 개헌으로 내년 12월 새 대통령을 선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27일 오마이TV와 인터뷰에서 "민주 개혁 진영이 내년 총선에서 200석 이상을 얻는 압승을 하면, 개헌을 하고 부칙에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200석이 있다고 하더라도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결정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보다는 반윤석열, 보수진영 일부가 개헌에 합의하고 합법적 방식
    2023-12-28
  • 알고보면 더 재밌다 '서울의 봄'에 나온 촬영지ㅣ핑거이슈
    1979년 12·12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최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영화 소개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하나회 신군부의 긴박했던 군사반란을 다룬 내용으로 영화가 개봉한 지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고 올해 천만 관객 영화인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 천만 돌파 영화가 됐다. # ‘서울의 봄’ 광주 촬영지 이 영화에서 ‘전두광’ 역의 황정민 배우와 신군부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rsq
    2023-12-28
  • 20억 들여 설치한 모노레일, 5년 방치되다 결국 철거 수순
    산림청이 20억을 들여 신불산자연휴양림에 설치한 모노레일이 운행 첫날 고장으로 멈춰 선 뒤 5년 넘게 방치되다 결국 철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산림청 국립휴양림관리소는 2018년 신불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이 경관을 구경하며 상단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업이 20억을 들여 모노레일을 설치했습니다. 이 레일은 휴양림 하단에서 출발해 파래소 폭포를 지나 상단까지 연결되는 산악형 복선 레일로 왕복 3.55km에 달합니다. 당초 8인승 차량 10대가 하루 80회 운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노레일은 운행이 시작된 그해 7
    2023-12-28
  • "꼬리 잘려나갈 수도" 폐그물 매달고 제주 바다 누비는 새끼 돌고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두 달 가까이 폐그물에 꼬리가 얽혀 있는 새끼 돌고래가 관측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9일 대정읍 영락리·일과리 해안에서는 남방큰돌고래 가족이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 중 어미 돌고래 바로 옆에 바싹 붙어 졸졸 따라다니는 작은 새끼 돌고래에게 연구팀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새끼 돌고래의 꼬리 쪽에는 그물 등 폐어구가 걸려 마구 얽혀 있어, 새끼가 헤엄칠 때마다 꼬리를 붙잡듯 유영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대 돌고래연구팀은 새끼의 꼬리에 걸린 폐그물의 길이만
    2023-12-28
  • 문재인 전 대통령 "이선균님 애도..수사·언론 행태가 극단적 선택 원인"
    마약 혐의 수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 씨의 사망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무리한 수사 등을 지적하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SNS에 "배우 이선균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한다"며 "수사기관의 수사 행태와 언론의 보도 행태가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보여 더욱 가슴 아프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처럼 범죄 혐의가 확인되기도 전에 피의사실이 공표되거나 언론으로 흘러 나가면서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과도하게 포토라인에 세우는 등 명예와 인격에 큰 상처를 줘 극단적 선택으로 내모는 일
    2023-12-28
  • 尹, 취임 20개월만 '2기 대통령실' 정비..비서실장 이관섭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이관섭 정책실장을 내정했습니다. 공석이 되는 정책실장에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를, 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비서실장을 교체함과 동시에, 대통령실 3실장을 모두 바꾸는 '2기 대통령실' 체제를 갖춘 겁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28일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20개월이면 대통령 임기의 한 3분의 1쯤 된다"며 "20개월 정도 하면 내 소임은 다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 대통령께 말씀을
    2023-12-28
  • 광주·전남, 올해 마지막 해넘이 못 본다..새해 해돋이는 '가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 광주·전남 지역에서 솟아오르는 첫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기상청은 내년 1월 1일 새벽 해상에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긴 하나, 내륙에서 해돋이를 보는 데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행히 세밑 한파는 없겠지만, 오는 30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간헐적으로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입니다. 31일 밤에는 다행히 비가 그치겠
    2023-12-28
  • "노인네 빨리 돌아가셔야" 국힘 비대위원 민경우 논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내정된 민경우 민경우수학연구소 소장이 과거 노인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 소장은 지난 10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라며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발언 뒤 방송에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민 소장의 비대위원 임명과 함께 해당 발언이 다시 알려지면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 소장은 논란이 부각되자 곧바로 다시 사과했습니다. 입장문을 통해 "젊은 세대의 사회적 역할론
    2023-12-28
  • 갓 마흔줄 '83년생' 3명 중 1명은 '미혼'..65%는 '무주택'
    통계청은 출생 코호트별 생애주기 변동을 분석할 수 있는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작년 기준으로 구축해 이달 말부터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1983~1993년생의 자료에서 1994∼1995년생의 출생 코호트도 추가합니다. 통계청은 이 중 1983년생과 5년 뒤 태어난 1988년생의 인구동태 변동, 사회·경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1983년 국내에서 태어난 이들은 모두 76만 9천 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71만 명이 국내에 살고 있
    2023-12-28
  • 동해안 해맞이길 교통량 40만대 육박 예상..강릉→서울 최대 7시간 10분
    올해 강원 동해안으로 가는 해맞이길은 예년보다 훨씬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8일 새해맞이 당일인 내년 1월 1일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량이 39만 6천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량 35만 4천여대보다 11.9% 늘어난 수치입니다. 동해안까지 예상되는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 40분, 서울~양양 4시간 30분입니다. 새해 첫날 해맞이 귀경길은 강릉~서울 7시간 10분, 양양~서울 8시간 2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혼잡 시간은 서울에
    2023-12-28
  • 순천동천·장성 황룡강, 국가하천으로 승격
    전라남도는 순천동천 13.30㎞, 장성 황룡강 27.59㎞ 지방하천 구간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전남도는 국가하천 승격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 23개소 583㎞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기관에 끈질기게 건의해 왔습니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법 제정 이후 62년 동안 국가하천 승격이 전무했던 전남도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습니다. 순천동천과 장성 황룡강은 연장이 길고 하폭이 크며 도심을 관류하는 하천이어서 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됐지만, 앞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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