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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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균, 거짓말 탐지기 조사 요청 "유흥업소 실장 주장 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이 씨는 26일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항정 혐의를 받는 이 씨는 자신의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인 29살 A씨의 진술 뿐이라며, 누구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전한
    2023-12-26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무안군민 찬성 40%·반대 57%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전남 무안군민들은 찬성 40.1%, 반대 57.1%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무안군 1,027명에 대한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일대일 면접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40.1%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57.1%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무안군민은 반대 이유로 '소음피해 우려'(80.5%),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7
    2023-12-26
  • 尹 "공직자, 국민 숨소리 하나 놓치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자들에게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공무원상 상장 수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시상
    2023-12-26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임명안 가결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취임이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26일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전국위원 824명 중 65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96.5%인 627명의 찬성으로 임명안이 통과됐습니다. 임명안과 함께 상정된 비대위 설치 안건도 찬성 641명, 반대 9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전국위를 통과한 비대위원장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안은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결재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한
    2023-12-26
  •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 증가..절반 가까이는 당뇨인지도 몰라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이들 중 절반만이 당뇨병이 있음을 알고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5.8%로, 2011~2012년 조사(12.1%) 보다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30~40대 당뇨병 환자의 인지율과 치료율은 다른 연령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인지율은 당뇨병 유병자 중 의사에게 당뇨병 진단을 받은 비율, 치료율은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2023-12-26
  • 전라남도, 연말연시 저소득층에 수산물 꾸러미 전달
    전라남도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영양 만점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합니다.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 수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선정돼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수산물 꾸러미는 가정에서 요리하기 편한 대중적 수산물로 구성됐습니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굴비와 자숙 전복, 김, 미역, 자반 등 5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자활 참여자, 장애인 복지관 이
    2023-12-26
  • "떠난 남편 생각날 때마다 모았다"..소방관 울린 편지
    지병으로 쓰러졌던 남편을 살리기 위해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을 위해 기부금과 편지를 전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 광주소방서로 와플과 커피 등 음료 50여 잔이 든 상자가 배달됐습니다. 상자에는 현금 200만 원이 든 봉투와 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편지를 쓴 사람은 자신을 "예쁜 딸아이의 엄마이자 1년 전 오늘 구조대원님들께서 구조해주신 한 남자의 아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춥게 눈 내리던 그날 추위도 잊고 어떻게든 빨리 구조해주시려고 노력하시던
    2023-12-26
  • '경제 허리' 40대가 사라진다..인구·취업자 수↓
    올해 '경제 허리'로 꼽히는 40대 인구가 청년층 다음으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대 취업자 수도 지난달 기준으로 20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지난달 40대 인구는 790만 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 9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소 폭은 2019년 8월(14만 1천 명 감소) 이후로 4년 3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올해 1~11월 40대 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12만 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5~29세 청년층(17만 8천 명
    2023-12-26
  • 인도인 303명 탄 전세기 프랑스서 나흘간 발 묶여..왜?
    인도인 303명을 태우고 니카라과로 가던 전세기가 중간 기착지 프랑스에서 나흘간 묶여있다 풀려났습니다. 해당 비행기에 인신매매 피해자가 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현지시각) AFP와 AP 등에 따르면 파리에서 동쪽으로 150km 떨어진 바트리 공항에서 이날 오후 2시 반쯤 에어버스 A340 비행기가 인도 뭄바이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루마니아 소규모 항공사 소속의 이 비행기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출발한 뒤 지난 21일 주유차 바트리 공항에 들렀다가 이륙을 금지당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2023-12-26
  • 국민의힘, 26일 '한동훈 비대위 체제' 의결
    국민의힘이 26일 '한동훈 비대위 체제'를 의결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1시쯤 발표됩니다. 다만,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정식으로 출범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15명인 비대위원 인선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대위원들은 이르면 2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29일 상임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위원까지 임명되면 기존의 당 대표 권한대행이었던 윤재옥 원
    2023-12-26
  • '피의 성탄절'..계속된 가자지구 공습에 250명 사망
    성탄절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하루 사이 250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사이 25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7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 총 사망자는 2만 674명(부상자 5만 4,536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24일 밤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가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되면서 최소
    2023-12-26
  • 콩고민주공화국 폭우에 산사태 20명 이상 실종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각)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사우스키브주의 한 마을에서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사태가 민가 등을 덮치면서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실종자는 최소 20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산사태가 발생해 금광을 덮쳤고 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는 무허가 광산 등이 많이 운영되고 있어 안전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2023-12-25
  • '김건희 특검법' 안받을 듯..당정대 긴급협의 '수용 불가'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이 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수용 불가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25일 비공개 긴급 협의회를 연 당정대는 김 여사 특검법 수용 불가 입장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총선 이후 특검'이라는 조건부 수용안에 대해서도 불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협의회는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렸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이미 야당의 총
    2023-12-25
  • 3백 시간 넘게 '영하권'..베이징 72년 만에 최대기간 추위
    중국 수도인 베이징의 영하권 기온이 300시간 넘게 유지되면서 72년 만에 최장기간 추위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기상대는 베이징의 기온이 지난 11일 0시를 기해 0도 아래로 떨어진 뒤 24일 오후 2시 50분까지 영하권을 유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300시간 넘게 기온이 영하에 머무른 것으로 지난 1951년 베이징의 기상 관측 시작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영하의 기온이 이어진 것입니다. 12일이 넘는 이 기간 중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날이 무려 9일에 달했을 정도로 추위가 극심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폭설
    2023-12-25
  • "하늘 아래 왕은 하나" 中서 야생 표범, 백두산 호랑이에게 물려 죽어
    중국 동북 지역에서 야생 동북 표범이 백두산 호랑이(중국명 동북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소상신보 등 보도에 따르면 한 누리꾼이 지난 23일 지린성 옌볜자치주 훈춘의 야외 눈밭에서 성체 표범 한 마리가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은 "이 표범은 사흘 전 죽은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출몰한 적이 있다"며 "자신보다 더 덩치가 크고 사나운 야생 동물에게 당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장 조사에 나선 현지 야생동물 보호 당국은 몸무게 50㎏인 이 표범이 야생 백두산 호
    2023-12-25
  • 호주 해변서 비닐에 싸인 '코카인' 더미 잇따라 발견
    호주 시드니 해변에 비닐로 포장된 코카인 더미들이 떠밀려 와 현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25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8시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북부 마젠타 지역 해변에 비닐로 포장된 꾸러미 덩어리가 떠밀려왔습니다. 꾸러미는 바다에 오래 떠 있었는지 따개비로 덮여있었습니다. 꾸러미를 발견한 주민은 비닐을 뜯어봤고, 안에서 수상한 흰색 가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 확인한 결과 이 가루는 마약인 코카인으로 드러났습니다. NSW주 경찰은 시드니와 뉴캐슬 사이 해안을
    2023-12-25
  • 日 EEZ서 불법 조업하다 체포된 韓 어선 선장 풀려나
    일본 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하다가 체포됐던 한국 어선 선장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일 일본 수산청은 전날 규슈 남서부 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했다는 이유로 한국 어선 '808청남호'를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청은 808청남호의 선장 김 모 씨도 체포했으며, 44t 규모의 어선에 김 씨를 포함한 11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일본 수산청에 공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요청하는 등 선장의 빠른 석방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08청남호는 2021년 1월에도 규슈
    2023-12-25
  • 성탄 전야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에 70명 사망
    성탄 전야인 24일(현지시각) 밤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촌에 이스라엘군 공습이 이뤄졌습니다. AP, AFP 통신은 이날 공습으로 최소 7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 중부 알 마가지 난민 캠프에 있는 집들이 이날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됐습니다. 가자 보건부 아시라프 알쿠드라 대변인은 이번 공습이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많은 가족들이 그곳에 살고 있었던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날 공습 직후 알 마가지 캠프 인근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2023-12-25
  • 中으로 떠나는 韓 유학생..6년 만에 1/5 토막
    중국으로 떠난 한국인 유학생이 6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유행 당시 강력한 봉쇄 정책을 폈던 데다, 최근 반중 정서가 확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외 고등교육기관 한국인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중국 대학·대학원 학위 과정을 밟거나 어학연수 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1만 5,857명이었습니다. 중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 규모는 1년 전(1만 6,968명)보다 6.5% 감소했습니다. 이는 교
    2023-12-25
  • 北, 이번주 연말 전원회의..새해 정책 방향 '주목'
    북한이 이번 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새해 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서 미국과 '강 대 강' 원칙을 재확인하며 군사정찰위성 추가발사 등 국방력 강화 방침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달 하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지난 1일 결정했습니다. 노동당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당 중앙위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 전원회의를 통해 당 내외 문제들을 논의·의결합니다. 북한은 2019년 이후 연말에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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