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최상목 "부동산PF 연착륙 위해 철저히 관리할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고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부동산 PF 부실은 금융시장과 건설사·부동산 등 실물시장으로 전이될 수 있어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4조 3천억 원, 연체율은 2.42%였습니다. 최 후보자는 부동산 PF
    2023-12-17
  • 교실에서 총 쏜 6세 소년..美 법원, 엄마에게 징역 2년 선고
    올해 초 미국에서 발생한 6세 소년의 교내 총격 사건과 관련해 보호자인 아이 엄마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 순회법원 판사는 아들을 방치해 총격 사건을 일으키도록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세 데자 타일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테일러의 아들은 지난 1월 뉴포트뉴스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 도중 교사에게 총을 쏴 중상을 입혔습니다. 사건 당시 아이는 교사가 훈계하자 말다툼을 벌였으며 화를 참지 못하고 가방에서 총을 꺼내
    2023-12-17
  • 국민 89% "의대 증원 찬성".."의사 몽니 휘둘려선 안 돼"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대하며 의사단체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 대다수가 의대 증원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4%는 "필수진료과 의사들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고, 89.3%는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월 4~6일 진행된 같은 단체의 조사보다 의대 증원 찬성 여론이 6.6%p 증가한 겁니다. 증원 규
    2023-12-17
  • "이스라엘 편향" 경고 어나니머스 챗GPT 공격 주장
    전세계적인 해킹 그룹 어나니머스가 최근 자신들의 공격으로 챗GPT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나니머스는 지난 13일 자신들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챗GPT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챗GPT는 지난달 8일 약 90분간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했으며, 지난 13일에도 약 40분간 접속 장애가 일어났습니다. 챗GPT의 운영사인 오픈AI는 이와 관련해 "외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플랫폼에 접속해 과부하를 일으키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의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12-17
  • KTX열차 유리창도 깨뜨린 한파..다친 사람은 없어
    KTX열차 유리창이 한파에 파손됐습니다. 16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0분쯤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으로 가던 KTX 산천 열차 외부 유리창에 일부 금이 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KTX 객차는 내부 유리와 외부 유리 이중구조로 이뤄져 부상자 발생이나 고객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열차는 전남 목포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경기 고양시 행신역으로 향하는 KTX 산천 복합열차로 승객 788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온의 급강하로 약해진 이중창 바깥 창문이 튀어 오른 자갈과 부딪히면
    2023-12-17
  • 국민의힘에 밀린 쇄신안...민주당 '중진·86용퇴론' 힘받을까
    내년 총선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쇄신 바람에 더불어민주당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김기현 대표의 사퇴 등으로 민주당 내에서도 인적 쇄신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하는 내년 1월부터 인적 쇄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최근 "민주당 혁신의 시간은 빠르면 1월 중순에서 2월 초순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민주당의 시간표대로 움직이겠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앞세운 '시스템
    2023-12-17
  • '성추문' 프랑스 국민배우, 레지옹도뇌르 훈장 박탈 위기
    프랑스 국민배우인 제라르 드파르디외(74)가 각종 성추문으로 프랑스 최고의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등에 따르면 리마 압둘 말라크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전날 저녁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레지옹도뇌르 상훈국이 드파르디외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라크 장관은 "레지옹도뇌르는 사람과 예술, 태도, 가치들을 인정하는 상"이라며 "상훈국이 회의를 열어 (드파르디외에 대한) 서훈 효력을 중단할지 아니면 완전히 취소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드
    2023-12-17
  • '폭언·협박·성희롱' 시달리는 공무원...특이 민원 3년간 8만 건
    폭언·욕설·협박성 민원 등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특이 민원이 3년간 8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지방자치단체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실태와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3년간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특이 민원은 7만 9천 904건(행정안전부 자료)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평균 2만6천635건으로,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민원의 약 0.3%입니다. 폭언·욕설이 78%(6만2천295건)로 가장 많았고, 협박이 12.3%(9천839건), 성희롱과 폭행
    2023-12-17
  • 이스라엘군 오인사살 27살 여성 사망..인질 129명 중 21명 숨져
    이스라엘군의 오인 사살로 27세 여성 인질의 사망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1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과 인질·실종자 가족 포럼은 27세 여성 인질 인바르 하이만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하이만은 지난 10월7일 하마스의 알아크사 기습 당시, 레임 키부츠 인근 축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하이파 출신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발표는 앞서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가자 지구에서 남성 인질 3명을 하마스로 오인해 사살했다고 밝힌 직
    2023-12-17
  • 인질 석방 협상 다시 시작되나? 이스라엘-카타르 회동 주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들에 대한 석방 협상이 다시 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카타르의 고위 당국자들이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석방 협상 재개를 위해 노르웨이에서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카타르에서는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가, 이스라엘에서는 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양측 모두 만족할 만한 협상 결과가 나올 지는 불투명합니다. 이스라엘 측이 석방을 요구하는 인질들의
    2023-12-16
  • 23살 요르단 공주 군복 입고 가자지구 의료품 공수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아랍국가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요르단 공주가 직접 의료품 공수 작전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언론 걸프투데이는 15일(현지시각)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의 딸인 살마 공주가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 대한 긴급 의료 물자 지원 작전에 투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살마 공주는 직접 군복을 입고 요르단 공군의 5차 공중 물자 투하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요르단은 가자지구가 침공을 받은 이후 공중에서 물자를 투하하는 방식으로 의료품을 공급하고
    2023-12-16
  • 한파 동반한 강풍..서울 도심 곳곳 강풍 피해
    전국 곳곳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6일 오후 1시 24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오피스텔 유리창이 바람을 버티지 못하고 깨지면서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인근에 주차돼있던 차량 4대가 파손됐습니다. 마포구와 서대문구, 강동구 등에서도 강풍에 건물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오후 2시 30분쯤 용산구의 한 건물 공사장에서는 가림막이 바람에 쓰러졌고, 3시 20분쯤에는 종로구의 한 리모델링 건물에서 샌드위치 패널이 떨어졌습니다. 이
    2023-12-16
  • 일요일, 온종일 영하권 '한파 절정'..광주·전남 최대 20cm 눈
    일요일인 17일은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한파특보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이 영하 17도, 대전 영하 10도로 전날보다 7~12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0도가 되겠고, 체감온도는 이보다 3~6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5~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광주·전남 전 지역에 대설특보 내려진 가운데, 서해상에선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최대 2
    2023-12-16
  • 민주당 "한동훈 비대위원장?..'尹 아바타' 세우나"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론되는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아예 아바타를 세워놓고 직접 당무를 보고 공천도 다 알아서 하겠다는 말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에게 한마디 항변도 못 하는 한 장관이 여당 비대위원장으로 급부상한다니 국민의힘의 앞날이 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의도 정치인은 믿을 수 없어 밀어내고, 제 식구로 모두 채우겠다는 대통령의 불신이 당무 개입의 본질"이라며 "그래서 대통령의 가신으로, 오직 야당 대표 수사에만
    2023-12-16
  • '금태섭 신당' 합류 류호정, 정의당 단톡방에서 '강퇴'
    금태섭 전 의원이 이끄는 신당과의 공동 창당을 선언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같은 당 관계자들이 모여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퇴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의원은 1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8일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들어가 있는 의원총회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강제 추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 보좌진들도 모두 정의당 관련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쫓겨났다"고 전했습니다. 류 의원은 이 단체방은 정의당 의원들과 원내 행정실 당직자 등이 함께 있는 곳으로, 이 곳에서 강제 퇴장당했다며 사전 통보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12-16
  • 美 "北, 핵 공격 용납 못 해..김정은 정권 종말 귀결"
    한·미가 대북 경고 메시지를 담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핵협의그룹(NCG) 2차 회의 이후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역량으로 뒷받침되는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이 확고함을 재확인했다"며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떤 핵 공격도 용납될 수 없으며, 이는 김정은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한국에 대한 북한의 어떤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2023-12-16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수색하다 자국 인질 3명 실수로 사살
    이스라엘군(IDF)이 현지시간 15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오인사격으로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인 인질 3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과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습니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북부 교전 중 IDF 대원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해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이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IDF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도 성명을 통해 "견딜 수 없는 비극"이라며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2023-12-16
  •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거짓말쟁이 선정..."바이든·트럼프도"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15일 한 해를 결산하며 '올해의 피노키오' 명단을 내놓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 및 정치인들이 줄줄이 거짓말을 쏟아낸 '피노키오'로 지목됐습니다. WP는 "바이든 대통령은 많은 정치인들이 그렇듯 자신의 경험담으로 청중들에게 공감을 호소한다"며 "그의 정치인생 내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경험담을 부풀리거나 과장했다는 지울 수 없는 의혹을 받아 왔다"고 지목했습니다. 일례로 바이든 대통령이 즐겨 사용하는 2004년 자택 화재, 부통령 재직 시절
    2023-12-16
  • '시신 보지도 않고 검안서'..장례식장과 결탁 의혹 의사 입건
    경기도의 한 의사가 시신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허위로 사체검안서를 발급해 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1대에 따르면 허위진단서 발급 등의 혐의로 의사 A씨와 장례식장 관계자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장례식장 측과 결탁해 사체를 직접 확인하지 않고 허위로 사체검안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이나 요양원 등에서 등 의사가 없는 장소에서 사람이 숨지면, 의사가 직접 사체를 확인하고 타살 혐의점 등을 확인해 검안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2023-12-15
  • 폭설에 지하철끼리 '쾅'..베이징서 승객 515명 부상 '대형사고'
    중국 베이징에서 지하철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14일 저녁 7시쯤(현지시각) 베이징 북부 지하철 창핑선 시얼치역과 생명과학원역 사이 구간에서 지하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15명이 다쳤고, 이 중 102명이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이징 교통당국은 폭설로 선로가 미끄러운 가운데, 앞서 가던 열차가 제동을 했지만 따라오던 열차가 멈추지 못하면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추돌 이후 충격으로 뒤따르던 지하철 후미 객차들이 분리된 것으
    2023-12-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