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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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휴전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 필요하다면 세계와 맞설 것"
    프랑스와 아랍권 국가들은 휴전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전 세계를 적으로 돌리더라도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11일(현지시각)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베니 간츠 장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서방 일부 국가 및 국제사회의 휴전 촉구에 대해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필요하다면 세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말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듯이 없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2023-11-12
  • 잠실역에 나타난 스파이더맨, 노숙인 진정시킨 뒤 홀연히 사라져
    잠실역에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진 스파이더맨이 화제입니다. 11일 밤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잠실역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는 내용의 사진과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10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는 순찰하던 역무원과 역사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노숙인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당시 이 노숙인은 자신을 밖으로 내보내려 하는 역무원들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했는데, 그때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이 나타나 "진정하시라"고 하며 그를 말렸습니다. 역무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
    2023-11-12
  • 민주당, "김영철 검사는 김건희 여사 '무죄 제조기'"...특검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김영철 부장검사를 ‘김건희 여사 무죄 제조기’로 규정하고 특검으로 '봐주기 수사'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2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입장문에서 “최근 국민 10명 중 6명이 ‘김건희 특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며 “국민 다수가 특검에 동의할 정도로 검찰 수사가 부실하고 불공정하기 짝이 없었다는 반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골적인 봐주기 수사로 김건희 여사를 대한민국의
    2023-11-12
  • 전남 여수 등 6곳으로 강풍주의보 확대 발효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2시를 기해 여수와 목포, 무안, 해남, 신안, 진도 등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앞서 거문도와 초도, 흑산도 등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남 #강풍특보 #강풍주의보 #확대
    2023-11-12
  • 與 하태경 "부산 해운대갑을 제1호 청년전략 지역구로 삼아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해운대갑을 제1호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 달라고 당지부도에 요청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3선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청년 전략 지역구' 도입에 동의한다며 이런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지난 9일 당 우세 지역구를 '청년 전략 지역구'로 선정하고 후보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대환영"이라며 "혁신위가 내 호소를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2023-11-12
  • 장제원, '거취 압박'에 버스 92대 동원해 '세력 과시'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대규모 지역 외곽 조직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용퇴론에 아랑곳없이 자신의 지지세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11일 장제원 의원은 경남 함양에서 열린 '여원산악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여원산악회는 장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원 조직입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경남 함양 체육관에 버스 92대 4,200여 회원이 운집했다"며 "여원 산악회는 지난 15년 동안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달 둘째주 토요
    2023-11-12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총장 "이재명 대표 험지 출마 논의 없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당내에서 논의되는 것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12일 조정식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마련된 시스템 공천 틀이 있기 때문에, 여러 총선과 관련된 콘셉트와 방향을 총선기획단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소속 중진 의원들에게 험지 출마를 권유한 걸 계기로 민주당 내에서도 이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가 나왔습니다. 조 총장은 또 비명계 의원들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집단행동을 시사한 것에
    2023-11-12
  • 이준석·조국·용혜인 잇따라 광주행...총선 행보 '주목'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잇따라 광주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총선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이들의 방문이 신당 창당과 광주 출마설과 맞물리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2일 정치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조만간 광주를 찾아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입니다. 지난 4일 부산 경성대에서 열린 ‘이준석&이언주 톡톡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 전 대표는 12월 말 신당 창당을 위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명계로
    2023-11-12
  • '천아용인' 회동...이준석 신당 합류하나?
    국민의힘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이 11일 이준석 전 대표와 회동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들은 여당내에서 이준석계로 꼽히는 대표적 인물들로 '이준석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이준석 전 대표와 천아용인 네사람이 마주 앉은 사진과 함께 “만나서 이야기했다. 앞으로의 작전이 이해가 간다”고 썼습니다. 허은아 의원도 이날 전당대회 당시 천아용인 사진을
    2023-11-12
  •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 '보병' 대령 내정...軍 "전례 있다"
    채모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 혐의로 보직해임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수사단장의 후임으로 해병대 1사단 부사단장인 조모 대령이 내정됐다. 11일 해병대 관계자는 "지휘관 자리를 계속 비워둘 수는 없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며 금주 내 정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령은 숨진 채 상병의 소속부대 부사단장으로 군사경찰이 아닌 전투병과(보병)라는 점에서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부대조직 관리와 지휘체계 유지 차원이고 수사 업무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육군과 해군에도 비슷한 전례가
    2023-11-12
  • 尹 사우디 순방에 '가상화폐 사기 혐의자'도 동행..."검증 강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상화폐 업체 대표가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달 윤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인을 모집했고,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심의를 거쳐 경제사절단 139명을 선발했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 대표는 70명으로, 여기에 가상화폐 사기 혐의에 연루된 중소기업 대표 A씨도 포함됐습니다. A씨는 가상화폐 투자 피해자들에게 고소당한 인물로,
    2023-11-12
  • 영국 여객기, 비행 도중 창문 4개 파손 '아찔'...30여 분만에 회항
    영국의 한 여객기에서 비행 도중 창문 3개가 파손돼 하마터면 대형인명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11일(한국시간) CNN 등에 따르면 승객 9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던 영국 에어버스 A321 항공기가 지난달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창문 파손을 인식하지 못한 채 이륙해 36분 동안 비행했습니다. 영국 항공사고조사국(AAIB)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이륙 후 최소 1만 4000피트(약 4㎞) 고도까지 비행하던 도중 창문 파손을 확인한 직후 다시 이륙한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륙에서 회항까
    2023-11-12
  • 최근 5년간 철도 성범죄 중 64%가 '불법 촬영'
    최근 5년 10개월간 철도시설이나 열차 내에서 일어난 성범죄 3건 중 2건은 '불법 촬영'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시을)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철도 역사와 승강장, 열차 내에서 적발된 성범죄는 4,9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 912건이 일어났고, 2019년 936건, 2020년 723건, 2021년 661건, 2022년 981건, 올해 687건 등입니다. 유형별로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2023-11-12
  • 소 럼피스킨 확진 91건 유지…추가 검사 건수 없어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마무리된 가운데 추가 의심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2일 오전 기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91건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91건 이후 현재 중수본이 추가로 검사 중인 의심 사례는 없습니다. 중수본은 지난 10일 전국 소 사육 농장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럼피스킨#백신#소#접종
    2023-11-12
  • "옆 방서 뿌린 빈대 살충제에..60대 부부 숨졌다"
    옆 방에서 뿌린 빈대 살충제로 인해 60대 부부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더 타임스 등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영국 랭커셔 출신의 69살 존 쿠퍼와 63살 수전 쿠퍼 부부가 지난 2018년 8월 21일 이집트의 한 호텔에서 옆 방의 빈대 살충제 연기를 마신 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랭커셔의 검시관인 제임스 에들리 박사는 이들이 "염화메틸렌이 들어간 살충제에서 나온 증기를 흡입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결론냈다"고 밝혔습니다. 호텔 측은 쿠퍼 부부가 사망하기 전날 점심시간에 이들의 옆 방을 살충제
    2023-11-12
  • "우리나라 의사, 노동자 평균 임금의 최대 7배"..OECD 중 격차 최대
    우리나라 의사의 소득이 전체 노동자의 평균 임금보다 최대 7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서도 압도적으로 격차가 컸습니다. 12일 OECD가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를 보면, 지난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은 고용 형태와 일반의, 전문의 등의 기준에 따라 전체 노동자 보다 적게는 2.1배, 많게는 6.8배 더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임금이 더 많았습니다.
    2023-11-12
  • "장보기 겁나" 사과, 지난해比 72.4%↑..우유, 14년만 최고치
    정부가 빵과 우유 등 농식품 28개 품목에 대한 물가 밀착 관리에 나섭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품목에 대한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관련 품목 생산 업체와 소비자 단체와 소통하며, 물가 안정 정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밀착 관리 대상은 빵과 우유, 라면 등 가공식품 9개와 햄버거 피자 등 외식 5개 품목, 쌀과 사과 등 농축산물 14개 품목 등입니다. 이들 품목에 대한 물가 상승률이 최근 둔화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물가 부담 자체가 줄어든 건 아니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2023-11-12
  • 전국 '영하권' 추위...광주 낮기온 8도 그쳐
    일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수원 영하 3도, 인천 영하 1도, 광주 3도 등으로 영하 7도에서 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 또한 남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밑돌겠습니다. 서울이 6도, 춘천과 대전 7도, 광주 8도 등으로 4~1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며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
    2023-11-12
  • 아랍국가 UAE,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계속 고수"
    이스라엘과 수교한 몇 안 되는 아랍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도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유지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아랍권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UAE는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단절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안보 측면에서 UAE와 이스라엘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UAE는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이란을 역내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에 관계 정상화 이후 3년간 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
    2023-11-11
  • 中, 초등생 22명 상습 성폭행·추행 교장..사형집행
    중국 법원이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 폭행·추행한 농촌 초등학교 교장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사형이 집행된 장 모 전 초등학교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핑량시 난징현의 한 농촌 초등학교 교사 겸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 기숙사에서 초등학생 22명을 상습적으로 성 폭행하거나 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기소됐습니다. 그는 문제 풀이나 과제물 제출 등을 핑계로 학생들을 기숙사로 불러들이고, 체벌이나 정신적 협박 등을 통해 저항하지 못하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5월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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