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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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에 광주전남 천막 형태 선별진료소 일부 철거
    광주전남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일부 선별진료소가 철거됐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12곳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25동 가운데 천막 형태인 20동은 고정 결박 작업을 완료했고 5동은 컨테이너 형태로 별다른 조치없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모두 70동의 선별진료소 가운데 천막 형태인 23개 동의 운영을 오후부터 중단하고 바람이 강해지면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2020-03-19
  • 무등산 초속 18m 강풍..광주전남 강풍주의보
    19일 무등산에 초속 18미터가 넘는 강풍이 부는 등 광주전남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강풍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0일은 날이 밝으면서 바람이 잔잔해지면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상 3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14도에서 18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2020-03-19
  • 광주지역 대면접촉 노동자 절반 이상 임금 감소
    광주지역 대면접촉 노동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광주지역 노동환경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배달, 택배, 보험, 방과후 교사 등 대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임금이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별도로 집계한 대리운전 기사의 경우는 99.4%가 임금이 줄었고, 76.7%가 근무시간이 줄어들었다고 답했습니다.
    2020-03-19
  • '해외 여행 조심' 코로나19 추가 확진 잇따라
    해외를 다녀온 여행객과 확진자 밀접 접촉자 등 광주전남에서 나흘간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 확진을 받은 딸의 집에 방문한 광주의 부모와 광주 1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등 지난 14일 이후 광주전남에서 모두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가 확산되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호소문을 발표하고 불필요한 해외 여행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주의 17번 확진자는 증상발현 뒤 일주일이 지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동
    2020-03-19
  • 5.18 40주년 국제연대사업 줄줄이 연기·축소
    5.18 기념재단이 40주년 행사를 앞두고 계획한 국제 연대 사업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축소됐습니다.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40주년을 맞아 계획됐던 광주 인권상 시상식과 광주 아시아포럼 등 국제 연대 행사가 외국인 관계자들의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오는 10월 말로 연기됐습니다. 40주년을 맞아 역대 광주 인권상 수상자 20여명을 한 자리에 초청해 포럼을 진행하려던 계획도 함께 미뤄졌습니다.
    2020-03-18
  • 전남대병원, 美 시사위크 선정 국립대병원 2위
    전남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선정 한국 최고의 국립대학 병원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의 자매지인 뉴스위크는 독일의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와 공동으로 조사 한 결과 국내 국립 대학 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전남대병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의사와 병원 관리자 등 수만 명의 의료종사자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만족도와 의료 핵심성과지표, 환자안전 등을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2020-03-18
  • 광주전남 어제 하루 3명 추가 확진..역학조사 강화
    광주와 전남에서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 오전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딸의 집을 방문한 59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이 여성의 남편도 오후에 뒤이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화순에서는 광주 13번째 확진자 직장동료인 63세 남성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전남 5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지자체와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추가 동선과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2020-03-18
  • 대법원, '공천 대가 인정' 윤장현 전 시장 유죄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람에게 속아 거액을 건낸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 모 여인에게 당내 공천에 도움을 기대하고 4억 5천만원을 건낸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전 영부인에 대한 연민의 정으로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항변해왔지만 1,2심 재판부에 이어 대법원까지도 선의가 아닌 공천 영향력 행사를 기대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0-03-17
  • 광주지검, 이석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압수수색
    광주지검이 선관위 고발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석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등을 압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민주당 경선이 진행된 2월부터 3월초까지 권리당원 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후원회 사무소, 관계자 주거지를 오늘 16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광주시선관위는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이석형 예비후보와 선거 캠프 관계자 등 8명을 광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2020-03-16
  • 마스크 기부·단체 헌혈..나눔 정신 잇따라
    마스크 기부와 단체 헌혈 등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는 중국 알리바바에서 한국에 기부한 마스크 가운데 2만여장을 전남대병원 등 광주전남 의료진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습니다. 광주 북구체육회 등도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이 커지자 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0-03-16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재판 다음달 6일 재개
    재판장 사직으로 지연됐던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이 다음 달 6일 재개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다음달 6일 2시 광주지방법원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의 심리로 전두환 사장명예훼손 사건 공판 준비기일을 열어 검찰과 피고인 측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재판장이 바뀌면서 공판 절차가 갱신돼 통상적으로는 피고인 신원 확인을 위한 향후 인정신문에 전 씨가 출석해야합니다.
    2020-03-16
  • 연제지하차도 20대 5명 교통사고..결국 모두 숨져
    지난 12일 새벽 광주 북구 연제 지하차도 옆길에서 사고가 난 렌터카에 타고 있던 20대 5명이 결국 모두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1시 광주 북구 연제 지하차도 옆길에서 20대 5명이 타고 가던 승용차가 교통표지판 지지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3명이 숨지고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주말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사고로 자동차 윗부분이 모두 떨어져나갔고, 경찰은 전문기관 의뢰를 통해 운전자가 누구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03-16
  • 아침은 영하권 낮에는 10도 안팎..일교차 커
    광주전남의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서 시작해 낮에는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분포로 어제보다 2~3도 낮게 시작했습니다. 하루 종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8도에서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안가와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0-03-16
  • 유럽 다녀온 4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광주 16명
    광주에서 유럽을 다녀온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유럽여행을 마치고 지난 1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40대 여성이 14일 밤 확진판정을 받았고 함께 여행을 다녀온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2일 오후 인천에서 광주까지 타고 온 공항 리무진 버스에는 확진자 여성 외에 3명이 더 타고 있었는데, 운전기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승객 1명은 검사 예정, 나머지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광주시는 확진자의 집에 방역을 실시하고, C
    2020-03-16
  • 광주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퇴원 뒤 또 '양성'
    광주의 3번째 확진자인 신천지 신도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 한 뒤 또다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5일까지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광주 3번째 확진자가 또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퇴원 뒤 3주 격리 지침에 따라 자신의 집에서 격리 중 이탈한 정황이 나와 현재 경찰에 수사가 의뢰된 상태입니다. 완치 판정 뒤 다시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광주시는 2차례 음성과 3주 격리를 둘 다 충족시켜야
    2020-03-13
  • 렌터카 타고가던 20대 5명 단독사고..3명 숨지고 2명 중상
    【 앵커멘트 】 자동차 윗부분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사라져버려, 사고 당시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20대 5명이 타고 가던 렌터카인데, 오늘 새벽 교통표지판 지지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나머지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통표지판 지지대를 들이받은 승용차. 차는 옆으로 쓰러져 있고, 차량의 윗 부분은 완전히 사라져버려 형태를 알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오늘 12일 새벽 1시 쯤 광주 북구 연제 지하차도 옆길에서 20대 5명이
    2020-03-12
  • 광주지검, 매점매석 등 코로나19 범죄대응 강화
    광주지방검찰청이 검사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대응단을 구축하고 범죄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은 코로나19 대응팀을 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응단으로 격상하여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마스크 매점매석, 가짜뉴스 유포, 개인정보 누설 등 코로나19 관련 범죄에 신속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확진자 가족은 물론 생계곤란 사정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벌금형 사회봉사 대체와 분할납부 제도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20-03-12
  • 광주전남 코로나19 추가발생 없어..콜센터 특별관리
    광주전남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어제까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등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었지만 서울에서 콜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광주와 전남에서도 콜센터 70개소, 근무자 7천백여 명에 대한 특별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또 요양병원과 요양원 종사자 등 고위험군 신천지교인 212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광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지난 4일부터 치료를 받던 대구 확진자 가족 4명은 입원 치료 일주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2020-03-12
  • 옛 광주교도소 발굴 유골..국과수 1차 감정 완료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유골은 모두 261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과수는 당초 80여구로 알려진 신원 미상 유골에 대한 분류 작업을 완료한 결과 모두 261명의 유골로 추정된다는 1차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두개골에 구멍이 난 부분은 부식 등에 의한 구멍으로 보았는데, 국과수는 앞으로 DNA 유전자 감식을 진행헤 5.18 행불자와의 연관성을 확인 할 계획입니다.
    2020-03-12
  • 5·18 40주년 기념일 지자체 임시 공휴일 추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인 올해 5월 18일을 지자체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는 김동찬 광주시의장과 5·18기념행사 관련 간담회에서 올해 기념일에 한해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김동찬 의장은 시민들과 시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원 총회를 열어 관련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지자체는 지역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날을 '지자체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고 공공기관 등 공무원에게 적용됩니다.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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