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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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길 참변"..음주 뺑소니 해군하사 검거
    【 앵커멘트 】 오랜만에 흩어진 가족들이 모이는 설 명절에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어제밤 목포에서는 설 명절을 쇠러 고향집에 가던 20대 남성이 고장난 차와 함께 갓길에 서 있다 해군 하사의 음주 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도로에 유리 파편이 흩어져 있고, 핏자국도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목포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건 어젯밤 11시 50분쯤. 전남의 한 해군부대 소속 21살 이 모 하사가 갓길에 서 있던 26살 김 모 씨를 자신
    2019-02-05
  • "고향 가는 길에 참변"..음주 뺑소니 해군하사 검거
    【 앵커멘트 】 오랜만에 흩어진 가족들이 모이는 설 명절에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그제밤 목포에서는 설 명절을 쇠러 고향집에 가던 20대 남성이 고장난 차와 함께 갓길에 서 있다 해군 하사의 음주 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도로에 유리 파편이 흩어져 있고, 핏자국도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목포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건 그제밤 11시 50분쯤. 전남의 한 해군부대 소속 21살 이 모 하사가 갓길에 서 있던 26살 김 모 씨를 자신
    2019-02-05
  • 광양제철소, 폐기물 무단처리·침출수 유출
    광양제철소가 폐기물인 수재슬래그를 무단 처리하고, 운송업체는 슬래그 침출수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양시는 제보를 받고 현장조사를 벌여 환경부가 최근 폐기물로 해석한 수재슬래그를 광양제철소가 사전 승인 없이 처리하고, 이동 차량에서 슬래그 침출수가 유출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수재슬래그 처리시설 승인을 진행 중이며, 침출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2019-01-31
  • 공직사회 성희롱 발언..논란 '여전'
    【 앵커멘트 】 미투운동으로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독 공직사회는 변화의 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부하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던 현직 경찰관이 감찰을 받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파출소입니다. 이곳에서 현직 경찰관이 신임 여순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cg/ 임용된지 1년도 안된 A 순경은 같은 근무조 조장인 B 경위가 '성관계할 때 남자친구에게 잘해줘야 한다'는 취지
    2019-01-30
  • 구례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재추진
    구례군이 수년째 답보 상태인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다시 추진합니다. 구례군은 오는 5월까지 군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환경부에 서명록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구례군은 1990년대 후반부터 지리산에 3.1km 길이의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했지만 공익성이 없다는 정부 판단 때문에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2019-01-30
  • 보이스피싱 송금책·인출책 검거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과 송금 역할을 한 국내 조직원 2명이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35살 정 모 씨를 피해자 8명에게 1억 원을 송금받아 인출한 혐의로 검거했고,43살 이 모 씨는 24차례에 걸쳐 13억 원을 조직 윗선에게 송금한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는 한편 보이스피싱 조직을 뒤쫓고 있습니다.
    2019-01-30
  • 권익위, 광양 오사배수장 늦장 가동 현장조사
    국민권익위원회가 태풍 콩레이 때 침수 피해를 입은 광양시 진월면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진월면 양상추 재배 농민들은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됐을 때 농어촌공사가 배수펌프장을 늦게 가동해 피해를 키웠다며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권익위는 현장 방문을 통해 배수펌프장이 늦게 가동된 경위와 그로 인해 피해가 커졌는지 인과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2019-01-29
  • 허석 순천시장, 31일부터 시민과의 대화
    허석 순천시장이 오는 31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24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 대화'를 진행합니다. 허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민선 7기 시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합니다. 순천시는 '시민과 대화' 이후에도 대토론회와 광장 토론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현장 대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19-01-28
  • 전남 천혜향·한라봉 수확..농가 고소득
    【 앵커멘트 】 제주도 과일로 알려진 한라봉과 천혜향이 전남에서도 대량 재배되고 있는데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어른 주먹보다 큰 한라봉이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천혜향도 가지가 휠 정도로 잘 영글었습니다.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되던 아열대 과일이지만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전남에서도 재배면적이 늘어났습니다. ▶ 인터뷰 : 이동배 / 한라봉 재배농가 - "예년보다 수
    2019-01-26
  • 순천시, 흑두루미 탐조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가 흑두루미의 먹이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3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번 열리는 탐조 프로그램은 출입제한구역인 희망농업단지 탐조대에서 진행되며, 사전에 예약해야 참가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습지에서는 현재 흑두루미와 독수리 등 68종, 2만 9천여 마리 철새가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2019-01-25
  • 여수·광양항 물동량 3억 톤 돌파
    【 앵커멘트 】 여수·광양항의 지난해 총물동량이 개항 이후 처음으로 3억 톤을 돌파했습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세계 10위권 항만이란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수출입 관문 역할을 하며 1993년 연간 총물동량 1억 톤을 달성한 여수·광양항. 이후 컨테이너 부두가 개발되면서 2007년엔 2억 톤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자동차 환적 등 종합 물류 항만으로 발돋움하며 3억 톤을
    2019-01-24
  • 순천 야산서 불..0.03ha 소실
    오늘(24) 오후 4시 20분쯤 순천시 외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2대, 6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24
  • 순천대, 2월 18일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순천대학교가 제9대 총장 선거를 다음달 18일 치르기로 했습니다. 순천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총장 선거 위탁 약정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에는 후보자 등록, 18일에는 공개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선거 당일에는 2명의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출해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2019-01-24
  • 구례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협약 체결
    구례군이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고양지회와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구례군은 오는 7월 26일부터 9일 동안 해외 8팀을 포함해 64팀, 천 2백여 명이 참여하는 노고단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고양지회는 해외팀 유치와 대회 진행을 맡고, 구례군은 대회 개최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2019-01-23
  •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 교육생 모집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협력사에서 근무할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35세 이하만 응모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기계, 전기, 천장크레인 3가지로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합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숙박과 식비를 포함한 교육비를 포스코가 전액 지원하며 월 40만 원의 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01-23
  • "농촌청년, 정부가 키운다"..토크콘서트 열려
    새내기 농부인 농촌 청년들에게는 농사부터 유통까지 하나같이 쉬운 일이 없는데요. 모든 게 낯선 농촌 청년들의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선배 농부들과 장관까지 나섰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향 구례에서 된장과 고추장 등 발효식품을 생산하는 김미선의 나이는 올해로 35살. 20대 초반에 농사를 시작해 13년 만에 연매출 7억 원, 8명의 직원 둔 회사의 사장님이 됐습니다. 최근엔 미국 수출길까지 열었지만 처음부터 성공가도를 달린건 아닙니다.
    2019-01-22
  • 40초 만에 귀금속 싹쓸이..2인조 검거
    40초 만에 금은방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이 사건 발생 6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보성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2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33살 한 모 씨와 2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출입문 강화유리를 부수고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40초 만에 훔쳐 달아났습니다.
    2019-01-22
  • 허석 순천시장, 명예 지구지킴이 홍보대사 위촉
    허석 순천시장이 '괜찮아 지구야' 캠페인 출범식에서 명예 지구지킴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괜찮아 지구야'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 이를 SNS로 확산시키는 지구 살리기 캠페인입니다. 허 시장은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9-01-22
  • 순천대, 총장 직선제 도입..학생·비정규직 '소외'
    【 앵커멘트 】 순천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학 구성원이 전부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학생과 비정규직 조교도 선거권을 얻게 됐지만 투표 반영 비율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순천대 총장 선출 방식이 4년 만에 간선제에서 다시 직선제로 변경됐습니다. 선거권을 갖는 대학 구성원은 교수와 직원, 조교와 학생 등 모두 4개 단체입니다. 비정규직 조교는 개교 이후 처음으로 선거권을 얻게 됐고, 학생들은 64명의
    2019-01-21
  • 송영길 의원, 순천서 북방경제 특강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순천을 방문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송 의원은 평화통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선 남북교류 활성화와 북방경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북방경제 협력이 한반도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소개했습니다. 고흥 출신인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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