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 임금 협상 '갈등'
여수산단 플랜트 건설 노사가 임금 협상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플랜트 노조는 울산과 대산에 비해 여수지역 근로자의 임금이 턱없이 낮다며 일당을 직종이나 기능과 관계없이 만 5,500원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반해 여수산단 건설업협의회는 근로자의 임금은 지역이나 직종, 기능별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2천원에서 4천원까지의 차등 인상안을 제시한 가운데, 양측은 태업과 고발로 맞서고 있습니다.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