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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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한 날씨 속 분주한 봄맞이
    【 앵커멘트 】 식목일이자 한식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맑은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나무시장은 북적였고, 공원 등에는 봄기운을 느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곱게 뻗은 어린 가지마다 붉고 흰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났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묘목들은 너도나도 연둣빛 새순을 뽐냅니다. ▶ 싱크 : . - "꽃이 풍성하게 피고 (꽃잎의) 겹이 굉장히 많이 달렸어요. 피었을 때 굉장히 화사하고 특이하게 보이고 그래요." 식목일을 맞
    2021-04-05
  •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많은 비
    오늘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밤 해안 지역에서 시작해 내일 오전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일요일인 모레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남해안 20에서 60mm, 광주 등 그 그밖의 지역은 10에서 4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3도 등 9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1-04-02
  • 국도서 승용차끼리 정면 충돌 2명 사상
    국도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일 저녁 7시 50분쯤 고흥군 풍양면 국도 15호선 도로에서 마주오던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운전자 한 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차량의 50대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02
  • 제 41주년 5·18 기념행사..시대와 세대와 함께
    【 앵커멘트 】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폭 축소 진행됐던 5·18  기념행사가 올해 41주년에는 '위기의 시대'를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코로나19와 미얀마 항쟁 등 인류가 겪고 있는 위기 속에 5월 정신의 교훈과 의미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 제41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는 시대적 위기를 넘고 세대간의 조화를 추구하자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코로나19와 국가폭력, 불평등과 양극화
    2021-04-01
  • '위기의 시대'..제41주년 5.18 기념행사위 출범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행사가 '위기의 시대'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제41주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 출범식을 갖고,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를 구호로 코로나와 국가 폭력의 위기 속에 5.18정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취소됐던 5.18 전야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리고, 군부에 맞선 미얀마 민중들을 위한 각종 연대 행사가 마련됩니다.
    2021-04-01
  • 영산강환경청, 생태계교란생물 수거센터 운영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생물들에 대한 관리에 나섭니다. 영산강환경청은 4월부터 광주·전남 지역 거점 동물원 3곳과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제주지부와 함께, 생태계교란생물을 수거하고 관리하는 센터를 운영합니다. 생태계교란생물들은 애완용이나 식용으로 수입돼 키워지다 버려지거나 방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센터는 이들 생물들을 지역거점 동물원으로 인계해 교육 목적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1-03-31
  • 민주노총 광주본부, 총파업 투쟁 선포식 가져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해고 금지와 노동법 전면개정 등을 외치며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투쟁 선포식을 갖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오는 11월 전 조합원이 한날한시에 일손을 놓는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를 통해 노동법을 전면 개정하고 총 고용을 보장하는 등 사회적인 대전환을 이룰 것을 예고했습니다.
    2021-03-31
  • 황사ㆍ미세먼지 '나쁨'..일교차 15도↑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은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던 황사경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옅은 황사가 대기 중에 남아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토요일 비가 내리면서 잦아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보성 1.5도, 광주 7.5도, 여수 10도 등으로 1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여수 18도, 목포 20도, 광주 24도 등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
    2021-03-31
  • 최악 황사 이틀째..올해 첫 비상저감조치 시행
    【 앵커멘트 】 오늘도 날씨 때문에 힘든 하루 보내셨을 텐데요.. 11년 만의 최악의 황사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틀째 광주·전남을 뒤덮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황사와 미세먼지로 희뿌연 하늘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마스크를 눌러쓰고 외출에 나선 시민들은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 인터뷰 : 박연하 / 광주광역시 학동 - "마스크 좀 더 꼭 눌러쓰고 밖에 나올
    2021-03-30
  • 광주ㆍ전남 11년 만에 황사경보..내일 차츰 옅어져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짙은 황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해안을 중심으로 관측된 황사는 오전에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11년 만에 황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황사가 차츰 옅어지면서 황사특보는 해제겠지만, 주말까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30) 아침 최저 기온은 4도에서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6도에서 22도 분포로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021-03-29
  • 유해화학물질 배출 사업장 배출량 일제 점검
    유해화학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배출량 조사가 실시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광주ㆍ전남 지역 사업장 1,060곳을 대상으로 대기나 토양, 지하수 등으로 배출되는 화학물질의 상태와 배출량을 정밀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사결과는 환경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모두 공개됩니다.
    2021-03-29
  • 광주 동구, 자원순환형 도시환경 구현 최우수구 선정
    광주 동구가 자연순환형 도시환경 구현 최우수구로 선정됐습니다. 동구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생활폐기물 처리 등 12개 항목에서 광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1억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쓰레기 없는 마을을 선포한 동구는 내년까지 쓰레기 15% 감량을 목표로 다양한 청소혁신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2021-03-29
  • 내일까지 짙은 황사..낮 기온 20도 안팎
    오늘은 안개와 함께 짙은 황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광주와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관측된 황사는 오전에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몽골과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시작된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9도, 여수 11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기온도 크게 올라 광양과 순천 21도 등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2021-03-29
  • 50대 남성 사제 총 맞아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50대 남성이 사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오후 세 시쯤 함평군 월야면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 알루미늄 사제 총기 한 정을 발견됐는데, 경찰은 숨진 남성이 이 총에 맞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사제 총기를 직접 제작해 사용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3-29
  • 무분별한 야생동물 포획 돼지열병 위험 증가
    【 앵커멘트 】 날이 따뜻해지면서 광주·전남 지역 야산 곳곳에서 야생동물 포획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불법적인 방식으로 멧돼지 포획이 이뤄지면서 죽은 채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멧돼지 사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기는 대표적인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어서 우려가 큽니다. 신민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야산입니다. 가파른 산길을 헤치고 올라가자 올무에 걸려 죽은 채로 방치된 멧돼지가 보입니다. 부패가 시작된 사체는 벌레가 들끓고
    2021-03-27
  • 무등산 야생화 만개..벚꽃도 '절정'
    【 앵커멘트 】 연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등산 자락에선 야생화들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알리고 있는데요. 도심에는 예년보다 빨리 벚꽃이 만개했는데, 이를 시샘하듯 주말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봄을 알리는 '춘란'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야생 난초 보춘화. 뾰족한 잎사귀 사이로 연둣빛 꽃대가 수줍게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고운 분홍빛의 진달래는 봄기운이 완연한 무등산 등성이를 곱게 물들였습니다. ▶ 스
    2021-03-26
  • 독립운동가 거주 광주 광복마을 공적비 설치
    광주 지역 독립운동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물이 설치됐습니다. 광주 남구는 독립운동 유공자들이 모여 살았던 광주시 주월동 광복마을에 마을 조성의 유래와 거주했던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알리는 기념비를 설치했습니다. 광복마을은 지난 1970년대 생활고에 시달리던 독립유공자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조성됐는데, 광복군 출신 최봉진씨와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역이었던 윤창하ㆍ송동식씨 등이 거주했습니다.
    2021-03-26
  • 나주 과수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과수원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 오전 11시 20분쯤 나주시 다시면의 한 과수원에서 65살 A씨가 불에 탄 농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여 숨져있는 것을 이웃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2021-03-26
  • 순천 모텔서 불..투숙객 25명 대피
    순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6) 새벽 1시쯤 순천시 조곡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7층 일부 객실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모텔 주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한 뒤 투숙 중이던 손님 25명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3-26
  • 한전공대 내년 3월 개교 탄력..인재 확보 등 과제도
    【 앵커멘트 】 한전공대 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내년 3월 개교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학교 건립공사와 대학 알리기가 이뤄질 예정인데, 우수 학생과 지역 인재 확보 등 과제도 많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특별법 통과와 동시에 한전공대 설립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지체됐던 학생 모집과 교수 채용, 교사 건립 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오는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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