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부동산업자 살해한 조직폭력배 2명 무기징역 구형
    부동산 업자를 살해한 광주지역 조직폭력배들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의정부지검 여성.강력범죄 전담부는 지난 5월 광주 시내의 한 노래방에서 56살 부동산업자를 납치해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공터에서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폭력 조직원 2명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죄질이 나쁘고, 책임을 회피한 채 유리한 진술만 하고 있다며 엄벌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들에게 살해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지역 폭력 조직 부두목의 행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9-11-15
  • 숨진 철도 노조원 유족 책임자 처벌까지 장례 미룰 것
    코레일 화순지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철도노조 대의원의 유족이 사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1일 코레일 광주본부 화순시설사업소 앞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채로 발견된 철도노조 대의원 A씨의 유족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로 A씨가 숨졌다며 책임자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발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A씨가 사측의 일방적 인사발령을 거부하자 직원들에게 새 근무규칙을 통보했고, 이로 인해 동료들이 힘들어하자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는 A씨의
    2019-11-15
  • 낮부터 점차 기온 올라..어제보다 6~9도 높아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오전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되다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곡성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 광주 2도 등 영하 3도에서 6도 분포를 보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추위가 점차 풀려 목포 16도, 광주 17도 등 어제보다 6도에서 9도 정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2019-11-15
  • 2020학년도 수능 치른 수험생 투신..경찰 수사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4일) 저녁 6시 15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아파트 22층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던 19살 A군이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성적을 비관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15
  • 드디어 수능 끝.."피곤하지만 홀가분"
    【 앵커멘트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된 하루를 보냈을 텐데요. 학부모들은 큰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기도했고, 수능이라는 긴 터널을 나온 수험생들은 한결 홀가분한 모습으로 시험장을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자녀들이 시험과 사투를 벌이는 시각, 학부모들은 사찰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주인정 / 광주광역시 진월동 -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집중하라고, 끝까지 화
    2019-11-14
  • "왜 내 욕해"..승용차 파손한 조직폭력배 붙잡혀
    자신을 욕하고 다닌다며 승용차를 파손한 2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광주시 쌍촌동의 한 주택가 앞에 세워진 외제승용차의 앞 유리를 둔기로 깨고 달아난 혐의로 21살 폭력 조직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승용차의 주인이 자신을 욕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1-14
  • "부당노동행위로 조합원 극단적 선택"..철도노조 교섭 중단
    철도 노동자가 사측의 부당 노동행위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입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지난 11일 광주본부 화순시설사업소에서 근무하던 37살 A씨가 사측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사측과 진행중인 단체협약 등 모든 교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A씨가 사측의 일방적 인사발령을 거부하자 직원들에게 새 근무규칙을 통보했고, 이로 인해 동료들이 힘들어하자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2019-11-13
  • 자동차용 배터리 실은 트럭 넘어져..출근길 교통정체
    자동차용 배터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넘어져 출근길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11) 새벽 5시 35분쯤 광주시 비아동 호남고속도로 북광산 나들목에서 달리던 25톤 트럭이 넘어져 싣고 가던 자동차용 배터리 천여 개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일대가 1 시간 반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현장을 수습했으며,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11
  • "신생아 학대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엄벌 처해달라"
    태어난 지 25일 된 신생아를 학대한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산후도우미에게 학대 당한 신생아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산후도우미가 아이에게 심장질환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만큼 엄벌에 처해 비슷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맞벌이를 해야 하는 가정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제도를 제대로 점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2019-11-08
  • 수돗물 틀었더니 흙탕물 콸콸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와 남구 일대에서 이물질이 섞인 누런 수돗물이 쏟아졌습니다. 이런 수돗물이 6시간 넘게 계속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젖은 수건과 흰 옷 곳곳에 검은 얼룩이 묻어 있습니다. 수돗물을 틀자 검은 알갱이가 섞인 누런 흙탕물이 쏟아집니다. ▶ 인터뷰 : 주월동 주민 - "애들 교복이고 다 하얀 옷인데 다시 또 손세탁을 해야 하고. 기름이 묻어서 지금 잘 지지도 않고 세탁기도 새로 청소를
    2019-11-08
  • 수돗물 틀었더니 흙탕물 콸콸"..주민 불편
    【 앵커멘트 】 오늘 광주 서구와 남구 일대에서 쏟아져 나온 수돗물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벌건 수돗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옷가지와 수건들도 모두 검붉게 물들었습니다. 해당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은 이런 수돗물을 6시간이나 받아야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젖은 수건과 흰 옷 곳곳에 검은 얼룩이 묻어 있습니다. 수돗물을 틀자 검은 알갱이가 섞인 누런 흙탕물이 쏟아집니다. ▶ 인터뷰 : 주월동 주민 - "애들 교복이고 다 하얀 옷인
    2019-11-07
  • 신생아 학대 산후도우미.."한 시간 반 동안 6번 학대"
    【 앵커멘트 】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산후도우미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 하고 산후도우미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태어난지 25일 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산후도우미 59살 A 씨. 아이를 심하게 흔드는가하면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때리고, 던지기도 합니다. ▶ 스탠딩 : 고우리 - "경찰 조사 결과 이 산후도우미는 아이의 부모가 자리
    2019-11-06
  • 신생아 학대 산후도우미.."한 시간 반 동안 6번 학대"
    【 앵커멘트 】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산후도우미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수사를 마무리 하고 산후도우미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태어난지 25일 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산후도우미 59살 A 씨. 아이를 심하게 흔드는가하면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때리고, 던지기도 합니다. ▶ 스탠딩 : 고우리 - "경찰 조사 결과 이 산후도우미는 아이의 부모
    2019-11-06
  • 경찰, 신생아 학대 산후도우미 구속영장 기각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산후 도우미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달 29일 광주시 양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태어난지 25일 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산후 도우미 59살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산후도우미는 해야할 일이 많은데 아이가 칭얼대 홧김에 아이를 거칠게 다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1-06
  • 중소기업에 필요한 해결책 제시 ..'기업주치의센터'
    【 앵커멘트 】 중소기업에 필요한 신기술이나 맞춤형 수출 정책을 지원하는 기업주치의제도가 있는데요.. 광주 광산구의 기업주치의 센터가 올들어서만 관내 중소기업에 60억원의 정책 자금을 지원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치과 스케일러용 감염예방 덮개를 생산하고 있는 김은실 대표. 창업 초기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특허를 출원해 루마니아와 인도네시아 수출까지 성사시켰습니다. 기업주치의센터가 회사에 꼭 맞는 지원정책을 알려주고 생산에서 마케팅
    2019-11-06
  • 중소기업에 필요한 해결책 제시 .. '기업주치의센터'
    【 앵커멘트 】 최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차원의 수많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기업에 꼭 필요한 신기술이나 수출 지원 같은 정책들을 맞춤형으로 발굴해 연결해 주는 광주광산구의 기업주치의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치과 스케일러용 감염예방 덮개를 생산하고 있는 김은실 대표. 창업 초기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특허를 출원해 루마니아와 인도네시아 수출까지 성사시켰습니다. 기업주치의센터가 회사에 꼭 맞는 지원정책을 알
    2019-11-05
  • 새벽시간대 폐지 줍던 60대 차에 치여 숨져
    새벽시간대 폐지를 줍던 60대가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4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시 도천동 진곡산단 자동차도로에서 폐지를 모으던 67살 할아버지가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자동차 전용 도로를 따라 걷던 할아버지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04
  • 돌보던 아이 학대해도 업체에겐 '경고'만
    【 앵커멘트 】 오늘도 kbc 8시 뉴스는 '산후도우미 학대 동영상 파문' 속보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산후도우미가 아이를 심하게 학대해도 산후도우미 업체에 대해선 '경고'만 줄 뿐 별다른 제재조치가 없다고 합니다.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자 광주시는 모든 업체를 점검하겠다고 밝혔고, 보건복지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즉 산후도우미 운영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입니다. 사무실을 갖추고 산후 도우미 1
    2019-11-01
  • 광주 광산구, 미세먼지 잡는 공기산업 본격화
    광주 광산구가 미세먼지 측정센서, 공기 환기 시스템 등 공기산업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광산구는 오늘(1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등과 협약식을 맺고 고정밀 미세먼지 측정센서로 실외 공기질을 측정하는 등 시민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나설 예정입니다. 광산구는 오는 2021년까지 공기산업과 관련한 신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단지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할 예정입니다.
    2019-11-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