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한 눈에 반한 쌀'이 전남도의 쌀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최우수상에는 담양의 '대숲 맑은쌀'이, 우수상에는 영암 '달마지쌀골드'·함평 '나비쌀'·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이 뽑히는 등 전남의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브랜드 평가에는 한국식품연구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5개 전문기관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17년간 지적 장애인의 노동력을 착취한 부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김태호 판사는 지적 장애인의 노동력을 17년간 착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62살 한 모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인 54살 공모씨도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한씨 부부의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 구제를 위해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전남도가 지방도 정비사업에서 토지 보상에 대해 토지 소유자 동의가 100% 완료된 곳을 우선 추진하는 '도로사업 패스트 트랙' 방식을 도입합니다. 도로사업을 시작한 후 토지 소유자의 반대 등으로 사업 장기화·주민 갈등 유발·예산 집행 지연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남도는 도로사업 패스트트랙을 활용하면 기존 7년 이상 걸리던 도로사업을 5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수 초도항에 여객선 대합실이 신축됩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대합실이 낡고 좁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큰 만큼 7억원을 투입해 209제곱미터 규모의 대합실을 신축해 올해 말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신축하는 초도항 대합실은 대합실 기능과 함께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 시설 등 다목적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 위험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사고 발생 위험이 높거나 테러에 악용될 수 있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0곳을 오는 6월 28일까지 현장 확인할 예정입니다. 유해 화학물질 취급시설과 관리 실태, 불법 유통 여부 등을 살펴보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고발 등 엄정 조처할 방침입니다.
무안국제공항과 미주를 오가는 신규 노선 취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지난 19일 만난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는 다음달 중국 산야에 이어 7월엔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취항하고 미주 등 국제노선 신규 취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과 관광객 유치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현재 12개 국제노선에서 취항 중에 있고, 올 1분기 이용객은 24만 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 천사대교 개통..섬 해양관광 '신호탄'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가 오늘 오후 개통합니다. 서남해안 섬 해양관광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수영대회 D-100..청와대 "적극 지원" 청와대는 광주 세계수영대회 D-100일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에서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영대회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신규사업 잠정 중단..비리 감사 착수 조선대 뿌리산업 대학원의 부실 운영과 비리 의혹이 확산되면서 정부가 신규 사업을 잠정 중단하
1. 세계수영대회 개막 D-100..청와대 조형물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조형물이 서울 용산역에 설치됐습니다. 개막 100일을 앞둔 오늘, 붐 조성을 위해 청와대에 조형물이 세워집니다. 2. 빌라 개조해 비밀통로..주부 도박단 검거 주택가에서 수십억원 대 도박판을 벌인 주부들이 검거됐습니다. 빌라 3채를 개조해 비밀통로를 만들어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3. 17시간 만에 진화..축구장 32개 '잿더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7시간 만에 진화됐습니
1. 순천서 산불..15시간째 진화중 어제 오후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15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5헥타르 이상이 탄 가운데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해서 번지고 있습니다. 2. 한전 배구단 이전 고심..이용섭 '강한 의지' 한국전력이 소속배구단 연고지 이전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선수단 면담에 나서는 등 유치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3. 재건축·재개발 곳곳서 위기..市, 직권 해제 광주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업 추
광주시가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할 공연예술가를 모집합니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개인과 단체 공연예술인으로, 대중음악, 마임, 무용, 연극, 넌버벌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10∼30분 이내 거리 공연이 가능해야 합니다.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이번달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5·18 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대학가에 '김정은 서신'이라는 대자보가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목포 3개 대학가에 '김정은이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란 제목의 대자보가 게시됐고 순천과 광양 등 총 8곳에서 같은 내용의 대자보가 나붙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자보에는 현 정부 정책을 비판·풍자하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진상을 파악한 뒤 위법성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1. 道, "관광객 6천만 명 유치" 콘텐츠 관건 전라남도가 2022년까지 관광객 6천만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관광기반 구축과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이 관건입니다 2. "부지 임대 특혜 의혹" 광양시 행정 도마 광양시 자유무역지역 부지 임대 사업이 특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특정업체에 싼 임대료를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3. 생활비도 미지급 "학생 등친 교수" 조선대가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정에 참여한 대학생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생활비도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
광주전남지역의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와 유가족 239명이 집단 소송을 신청했습니다. 민주사회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지난 25일부터 접수한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한 집단 손해배상 소송 신청자는 2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나 유가족은 다음달(4월) 5일까지 광주시청 1층 접수처에서 소송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대기오염 측정소 추가로 설치해 대기오염에 신속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현재 18개 시군에 33곳의 도시 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까지 22개 모든 시군 37곳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종합대기오염 상황실에서 측정소를 통해 확보한 오염도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해 대기 오염경보제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밭·논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행위 등을 금지하고 농기계 운전 시 안전수칙 준수 등 대책을 추진합니다. 최근 10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산불 중 피해 면적의 73%가, 발생 건수의 63%가 3월과 4월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집배원의 해임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 하현국 부장판사는 집배원 김 모씨가 음주운전 형사 처벌을 근거로 해임한 것은 지나치다며 정부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는 교통법규 준수 의무가 보다 엄격하게 요구받는 운전업무 관련 공무원에 해당한다"며 "법이 정한 징계 수위가 가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혔습니다. 김씨는 2년 전 완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63% 상태로 운전하다 행인을 친 혐의로 기
유관순 열사의 정신 선양을 위해 일본인들이 가두 행진을 펼쳤씁니다. “유관순열사 정신 선양 일본인회” 소속 재한 일본인 여성들과 한국회원들 250여명은 유관순 열사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가 서훈을 경축하기 위해 5.18민주광장에서 광주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까지 평화 행진을 했습니다. 일본인회 광주시회는 역사의 진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전국 200여 시군구에서 평화행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섬 쓰레기 실태 조사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섬 지역에 쌓이는 생활*해안 쓰레기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쓰레기 적정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람이 사는 전국 470개 섬 중 약 60%에 달하는 267개 섬이 전남에 있는 만큼 이들 섬을 위주로 실태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광주 금남지하도상가 상인들이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대료 반환 소송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3부 김성흠 부장판사는 금남지하도상가 상인 16명이 상가 임대료가 과다하게 산정됐다며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한 부당 이득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공사 측이 계약 체결 과정에서 상가번영회와 함께 감정을 실시해 임대료를 산정했고 산정 기준이 현저히 반사회적이나 반도덕적이라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세계 각국 기자들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50개 국 70여 명의 기자들은 행사 나흘째를 맞아 518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항거한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준비상황을 듣고 경기장 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