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순천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다음달 중국인 관광객 2천 6백여 명이 크루즈를 타고 순천을 찾는것을 비롯해 오는 6월까지 중국인 관광객 2만 5천명이 순천만과 순천만 정원, 낙안읍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달 6일부터 무안국제공항이 제주 환승 무비자 입국공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항공편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깨관절 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이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어깨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소개했습니다. 여수백병원은 환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에서 어깨통증을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깨통증이 나타나면 올바른 진단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여수지역협의회가 민주당 소속 여수시장 예비후보들에게 단일화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협의회는 민주당측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단일화를 추진하는 구태를 재현하고 있다며 통합신당 창당 직전의 단일화 추진은 새정치 민주연합의 창당 정신을 해치는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시민들이 원하는 단일화가 필요하다면 새정치 민주연합 창당 이후 모든 후보가 동의하고 참여하는 큰 틀의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 출신 광주시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 논의를 시작한 지 두 달 넘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교육 정책은 뒷전에 두고 단일화 논쟁만 벌이고 있어 이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교조 출신 광주시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 논쟁이 끝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진보교육감 추대위원회가 정희곤 교육의원과 *윤봉근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방안제시를 요구했지만 이들이 다시 거부했습니다. 두 후보는 시민경선위원회 구성과 민선1기 교육감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이 여수산단 투자의 걸림돌이 돼 온 개발부담금 등 중복 부담문제를 개선하라고 주문하면서 5조원 규모의 투자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은 기업들이 특혜만을 바라고 있다고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여수산단의 투자를 막는 중복부담에 관한 법률 개정을 주문했습니다. 대체 녹지 조성비와 비슷한 성격의 개발이익환수금을 함께 부과하는 현행법을 고쳐 둘 중 하나만 내도록 부담을 줄여 달라는 기업들의 건의를

전라남도가 국제 철인 3종경기인 코리아 구례 아이언맨 70.3 세계 대회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오는 10월 4일 구례군 일원에서 열리는 철인 3종경기 하프코스인 아이언맨 70.3은 세계 아이언맨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수영 1.9km와 자전거 90km, 달리기 21km 등 모두 70.3마일에서 극한의 경주를 펼치는 경기입니다 전라남도는 코리아 구례 아이언맨 세계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2-3년 안에 풀코스 경주인 아이언맨 대회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과 위원들이 광주 문화재단 등 광주의 문화전당 공사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김동호 위원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우리나라 최대 문화공간인 만큼 조성위원회를 주축으로 전당의 콘텐츠와 운영에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단체들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30% 이상 의무 공천 제도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YWCA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으로 여성의 정치참여가 더 어려워졌다며 여성정치 대표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1.(광주시장 경선 돌입..경선 룰 진통) 강운태 광주시장의 조기 출마 선언으로 광주시장 경선전이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각 후보들이 주장하는 경선 룰이 달라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2.()대파이어 배추까지 갈아엎어) 겨울 배추값이 지난해의 1/3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농민들이 대파에 이어 겨울배추까지 갈아 엎기 시작했습니다.양파 또한 산지 폐기가 검토되고 있어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3.(ATM 수수료) 전북은행 가

무안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만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오늘 낮 3시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동안 2층 건물 4천6백 제곱미터를 태우고 새끼돼지 만2천 마리와 어미돼지 6백 마리가 죽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운태 광주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각 실*국을 돌며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하며 시정에 누수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신규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내년도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내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직무가 정지돼 오형국 행정부시장이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공무원 선거 개입 사건으로 구속된 광주시 대변인에 대한 구속적부심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부 김춘호 부장판사는 광주시 유 모 대변인의 구속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구속적부심을 오늘 진행한 결과 구속영장 발부 후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어 계속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 씨와 전직 시청간부 공무원 등 2명은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된 가운데 검찰이 또 다른 인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지 여부에 관심

목포의 한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3시 반쯤 목포시 대양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폭발이 발생해 집 주인 54살 송 모 씨가 얼굴과 양 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스 조리도구에 불을 켜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었다는 송 씨의 말을 토대로 가스가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남해고속도로 광양 옥곡나들목 인근에서 도로세척 작업을 하던 52살 김 모 씨가 34살 전 모 씨의 트럭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 전 씨가 작업현장에서 신호를 보내던 김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광주전남지부와 참여자치21이 검찰과 국정원의 간첩 조작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두 단체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국정원과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인 유우성씨를 국가보안법으로 구속기소했지만 핵심 증거였던 여동생의 진술이 국정원에서 조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며 국회는 수사기관의 증거위조 행위를 엄중히 처벌하는 법률을 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잘못을 인정하고 유우성 씨에 대한 항소를 즉각 취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