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따라 4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 낮 3시쯤 영광군 백수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51살 김 모 씨가 미처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앞서 오전 8시쯤에는 순천시 조례동의 한 교차로에서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39살 안 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40살 전 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광주시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에서 다른 지역보다 먼저 혁신적인 공천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하고, 지도부가 필요하다면 전략공천도 할 수 있지만 광주시장 선거는 원칙적으로 경선을 통해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인사들의 안철수 의원쪽 합류에 대해서는 주홍글씨가 돼 훗날 후회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안 의원과의 선거연대에 대해서는 호남에서 치열하게

전남도내 문화자원에 대한 발굴과 조사 그리고 연구 등을 담당하게될 전남문화예술재단 산하 문화재연구소가 오늘(8)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재 연구소는 각종 공사 현장 등에서의 문화재 지표 발굴 조사는 물론 전남지역 역사문화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학술대회도 열 계획입니다 문화재 연구소는 전남개발공사 빌딩에 연구 보존처리시설을/ 그리고 도청 의회동 지하에 수장고를 갖추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서구 마륵동 공군 탄약고 이전 뒤 개발 방향을 정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광주 서구 마륵지구에 대한 광주시의 개발 구상 안으로 청소년테마파크 조성과 문화예술학교, 대학병원 조성 등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발전연구원이 개발 방향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륵동 공군탄약고는 국방부가 오는 2016년 말까지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탄약고를 중심으로 215만제곱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토지가 앞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에 해제될 예정입니다.

이번 한파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소원 캐스터 전해 주시죠

광주대가 올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광주전남지역 각 대학들이 어떤 결정을 내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주대는 대학재정 운영이 어렵지만 경기침체 속에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올 대학등록금 인상율을 최대 3.8%로 제한한 가운데 광주대가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하면서 지난해 1%를 내렸던 전남대를 비롯해 동신대와 조선대, 호남대 등 지역 대학들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를 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목포희망21세기 박홍률 대표가 가입했습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목포희망21세기 박홍률 대표가 5년동안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식을 가져 전남에서 1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적십자 회비 모금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오늘 광주시장과, 시의회 의장, 교육감, 기업대표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9억8천만 원의 회비 모금 목표를 세우고 개인과 법인*단체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모두 8억3천9백여만 원입니다.

광주시와 산하 기관, 광주시교육청이 아프리카 베넹공화국에 지원 물품을 보냈습니다. 광주시가 재활용 가로등 50개를 기증하고, 시교육청이 책상과 의자 각각 300개, 광산업진흥원이 LED 조명 10개를 보탠 지원품은 광주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아프리카 베넹공화국 아보메이시(市)로 보내졌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에도 가로등과 에어컨, 냉장고, 타이어 등 지역 공산품을 아보메이市에 지원했습니다.

최근 광주*전남지역에서 직무를 유기하거나 정부 보조금을 빼돌렸다가 적발되는 공무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공무원 비리에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지난 2011년 5억 9천여만 원을 들여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이 사업을 시행한 건축업자 50살 최 모 씨는 공사 자재를 부풀려 신청하는 등 모두 4천2백여만 원의 보조금을 가로챘습니다. 보조금이 눈 먼 돈으로 새 나갔지만 관리*감독을

전라남도는 이런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연간 경제적 효과가 5백억 원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느끼는 경제효과와 큰 차이를 보이는데다 선수단 유치에 따른 지원이나 인센티브 부담을 모두 시군이 떠안고 있어 남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시군별 특화된 종목보다는 선수단 규모가 큰 축구나 육상 등에 사활을 걸면서 시설 중복 투자와 무리한 대회 유치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진도에서 전지훈련 중인 경기도 한 초*중학교 육상팀입니다. 50여명의 선수단이 머무르면

수십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만든 강진 베이스볼파크가 부도 위기에 놓였습니다. (C.G) 한 때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았지만, 인근 지자체들이 앞다퉈 체육시설을 만들어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는 바람에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투른 운영에 적자가 쌓이면서 경매로 넘어갈 처지까지 내몰렸습니다. 사정이 (강진 베이스볼파크 부도 위기) 먼저,백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진군 도암면 해안관광로에 자리잡은 강진베이스볼파크입니다. 7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4개의 천연잔디 야구장을 갖췄고, 실내연습장에 숙소, 골프연

지난 2일 이미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광주의 경우, 3주 만에 무려 네배 이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높아졌습니다 한파를 타고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18살인 이 여학생은 심한 근육통과 기침 등의 증세로 사흘째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싱크-감기 입원환자 온 몸이 진짜 맞은 것처럼 아프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고통스러웠어요. 올해 65세인 이 여성환자도 최근 3주 동안이나 입원을 했었지만 천식증세까지 더해져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싱크-감기환자

비가 그친 뒤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몸을 잔뜩 웅크린 시민들은 귀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광주 도심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경원 기자 전해 주시죠. 스탠드업-정경원 네, 저는 지금 금남로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광주의 기온은 0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낮부터 시작된 매서운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기온은 훨씬 더 낮습니다. 저도 조금 전부터 이곳에 나와 있지만, 벌써 얼굴이 얼얼할 정도입니다. (FAN) 갑작스런 추위에 이곳 금남로 시민들의 표정은 어제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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