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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겨울이 더 서러운 독거노인들
    거동마저 불편해지는 겨울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는 더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한파가 더 매섭게만 느껴지는 독거노인들을 정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두 달여 전, 원래 살던 월셋방을 비워달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은 79살 최 모 할머니. 길거리로 나앉을 위기에 처했었지만, 겨우 지인을 통해 단칸방을 구했습니다. 정부에서 보조해 준 연탄은 겨울을 나기엔 턱없이 부족한 3백여 장에 불과해 할머니는 연탄이 동날까 연탄 구멍을 최대한 줄여놓고 생활합니다. 싱크-최 모 씨/ 독거노인/"리어
    2013-12-21
  • 목포수협,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설립 76년만에 역대 최고 위판 실적을 기록한 목포수협이 수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목포수협은 목포 수산물유통센터에서 조기와 갈치, 싱싱한 횟감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서해에서 잡히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습니다. 일본 방사능 유출 파문에도 목포수협은 조기가 풍어를 이루면서 역대 사상 최대인 1,508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습니다.
    2013-12-21
  • 광주 서구의회 3차 추경 예산 전체 부결
    대형 폐기물 위탁업체 예산 지원을 놓고 구청과 공방을 벌이던 광주 서구의회가 추경예산을 전액 부결시켰습니다.광주 서구의회는 제4차 본회의에서 김종식 서구청장이 제출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2천2백억 원을 표결 끝에 부결시켰습니다.일부 의원들은 계약을 위반하고 노동자 임금을 삭감해 온 대형폐기물 처리 위탁업체에 대한 지원 예산이 이미 2차 추경 당시 근거가 없다며 전액 삭감시켰는데도 서구가 또다시 3차 추경에 포함시키자 이에 반발해 반대와 기권표를 던쳤습니다.
    2013-12-20
  • R)큐캐피탈파트너스 공동인수 추진 중단
    광주은행 인수를 위해 광주 * 전남 상공인연합과 손을 잡았던 큐캐피탈파트너스가 공동인수 추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본입찰을 불과 사흘 앞둔 가운데지역 상공인들의 광주은행 인수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김재현기자의 보돕니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광주 전남 상공인연합회 회원사와 사모펀드 결성을 통한 광주은행 공동인수추진을 중단한다고 전자공시했습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오는 23일로 예정되었던 광주은행 매각 입찰참여를 위해 조건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안건을 상정했지만, 투자심의위원과 주요관계 임원의 찬성이 안건 가결 요건인 과반을 넘지 못해
    2013-12-20
  •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내일 새벽까지 눈
    현재 광주와 전남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눈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까지 내리다 그치겠고, 예상 적설량은 1cm 내욉니다.눈길에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오늘 오전 8시쯤 담양군 남면의 한 도로에서 57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 지면서 배수로에 빠져 59살 정 모 씨 등 승객 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주말인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에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8도로 오늘 보다 높겠습니다.내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1~
    2013-12-20
  • 검찰, 귀태 현수막 공무원 노조 간부 기소
    일명 귀태 현수막을 걸고 을지연습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공무원노조 간부들이 모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귀태 현수막을 내건 4명과 을지훈련 반대 유인물을 배포한 4명 등 광주 북구와 광산구, 남구 공무원 노조 간부 8명을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9월 안전행정부는 4개 자치구 노조지부장을 해임 또는 파면하라는 배제징계를 요구했으며 각 자치구들은 이번 검찰 기소 내용 등을 검토해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13-12-20
  • 광주 도시철도2호선 저심도 경전철로 건설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저심도 경전철로 건설됩니다.광주시는 지난 2002년 지상 고가 방식으로 승인*고시됐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이 첨단지구와 광주 서부, 북부 등 신규 개발지역을 포함하는 새로운 노선으로 확대돼 국토부의 승인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도시철도 2호선은 오는 2024년까지 3단계로 나눠 건설하게되는데, 총 사업비는 물가인상분 등을 반영해 1조9천억원으로 증액 확정됐습니다.
    2013-12-20
  • R)전남 지진발생 가능성 높아졌다
    전남 서남부 11개 지자체의 지진 위험도 등급이 상향 조정됐습니다.지진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말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지난 4월 21일 신안 흑산면 북서쪽 100킬로미터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또 78년 이후 발생한 해저 지진 5백 13건중 2백 64건이 서해에서 일어났습니다.이처럼 지진 빈도가 늘면서 정부가 국가지진위험지도를 97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개정해 발표했습니다.여기에서 전남 11개 시*군의 (c.g.1) 지진 위험도 등급이 지진 2구역에서 1구역으로 상향 조정
    2013-12-20
  • R)전남도교육감 4년 성과와 과오
    이어서 안승순 기자가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의 4년간 성과와 과오를 짚어봤습니다. 전교조 등 시민사회단체의 추대로 당선된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정책은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추진입니다. 교육 환경이 열악할 경우 이농현상을 부추겨서 농어촌 공동체 붕괴로 이어지기 때문에 특별법 추진은 전남교육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정화/목포시 부주동 "갈 수록 어려워진 농어촌교육을 위해서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은 교육감으로서 잘 한 거 같습니다" 농산어촌의 작은 초등학교
    2013-12-20
  • [뉴스룸/여론10]전라남도 교육감 직무평가
    오늘은 전라남도 교육감입니다.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은 첫 직선제 교육감에 당선된 뒤 4년 간 광주시 교육 정책을 이끌어왔습니다. 전교조 등 진보진영의 지지를 안고 출범했던 장 교육감은 인사 투명성 등을 강조하며 혁신 정책을 추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월성 교육 등 정책 기조의 변화도 감지됐습니다.전남도민들은 장 교육감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렸는 지 정재영 기자가 디지털 뉴스룸에서 전해 드립니다.1> 장만채 교육감은 대학총장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당시 현직에 있던 김장환 교육감을 누르고 첫 직선 전남교육감에 입성했습니다장 교
    2013-12-20
  • R)여수 빛노리야축제 열려
    여수 도심의 거북공원이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들었습니다.겨울 관광객들을 위한 빛축제인데보성 차밭 빛축제와 함께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습니다.류지홍 기잡니다.어둠이 내린 넓은 공원이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었습니다.공원 곳곳마다화려한 빛으로 물든 초대형 트리들이빛의 향연을 펼칩니다.형형색색의 불빛이 어우러진루돌프 썰매와 거북선 등다양한 조형물들은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인터뷰-김복란-여수시 소라면길이 100여m에 이르는소망의 빛터널에서는새해 소망을 빌기도 합니다.스탠드업-류지홍드넓은 공원을 빛으로 물들인LED 전구는 모두 130
    2013-12-20
  • R)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소비자들 농락당해
    광주의 한 백화점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내세우며 반짝 할인행사를 열었는데 예고했던 일부 상품들을내놓지 못하면서 소비자들의 빈축을 샀습니다백화점과 김대중컨벤션센터측이 치밀하지못한 계약을 맺었고 결국 계약이 파기되면서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입었습니다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의 한 백화점이 진행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장,쇼핑가의 대목을 뜻하는 반짝 대규모할인 행사지만 최대 40%까지 할인 한다던 아웃도어 유명 브랜드 4개 가운데 3개가 보이지 않습니다. 참여한 1개의 아웃도어 브랜드도 홍보를 위한 설치에 불과합니다. 고객 "아이
    2013-12-20
  • 전남도, 5GW 풍력프로젝트 본격 추진
    20조 원대 초대형 사업인 전남의 5GW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전라남도는 풍력터빈 생산기업인 두산중공업, 지멘스와 풍력발전기를 전남에서 생산하는 투자협약과 함께 전남지역의 4개 풍력 부품기업과 이들 기업 간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들 기업은 내년에 200㎿ 용량의 전남지역 육상풍력 시범사업단지에 3㎿급 터빈공급을 시작하고 2016년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본격화되면 풍력터빈 양산공장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13-12-20
  • R)밤 사이 많은 눈, 빙판길 주의
    밤 사이 광주에 기습폭설이 내리면서 도심 곳곳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많은 눈이 단시간에 집중되면서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속출했고 항공기도 결항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승용차가 빙판이 되버린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합니다. 퇴근길 무렵 갑자기 눈발이 굵어지면서 도심 일대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인터뷰-정명운/광주 남구청 도로팀장 빙판길 교통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함평군 나산면에서는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23살 김 모 씨 등 8명이 다쳐 병원으
    2013-12-20
  • 여수서 주택 화재.. 1명 부상
    여수에서 주택 화재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자고 있던 집 주인 70살 최 모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집 내부 52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부엌과 작은 방 쪽에서 불길이 일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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