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연구개발 인력의 수원 이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연구인력의 이전설에 대해 삼성전자 측에 확인한 결과, 전혀 근거 없는 소문으로 고려한 적도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업계에는 삼성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분야 2백 명과 청소기 백 명, 개발품질 분야 2백여 명 등 모두 5백여 명의 연구인력이 수원 사업장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는데, 삼성전자 측은 수도권 출신 연구인력

대한의사협회가 친동생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상임이사회를 열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목포 모 병원 원장 A씨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 회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중앙윤리위원회의 최종 징계가 결정되면 회원자격 박탈은 물론 보건복지부에 면허정지나 취소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광산구 지역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해 주민등록자료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통계에서 광주 광산구의 평균 연령이 33.8세로 전국 평균 39.1세보다 5.3세 낮아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광주 광산구는 0세부터 14세까지 유소년 인구 비율도 2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양새마을금고는 오늘 오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kg 쌀 393가마를 지원하는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새마을금고 고유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서양 새마을금고는 지금까지 2천 가마가 넘는 쌀을 지원했습니다.

유럽에서의 김치 인지도가 낮아 세계화 전략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계 김치연구소가 최근 독일과 프랑스에서 소비자 1,350명을 대상으로 김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치나 김치찌개를 안다는 응답률이 16.1%에 그친 반면 일본 스시는 95%, 태국의 팟타이는 30%를 넘었습니다. 연구소는 일본이나 태국은 100여년 전부터 음식 세계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해 왔다며, 김치를 먹어 본 사람의 70%가 맛에 만족했고 k-POP 열풍으로 젊은 층의 김치 인지도가 높아 세계화

광양의 명물 백운산이 대규모 불법벌목으로 생채기가 신각합니다. 40년 된 참나무 등 축구장 2개 크기의 불법벌목이 이뤄졌는데도 광양시는 주민들이 신고를 할 때까지 몰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립공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광양 백운산 자락.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산중턱 울창했던 숲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잘린 나무들은 곳곳에 쌓여 방치돼 있습니다. 누군가 허가도 없이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한 겁니다. 스탠드업-박승현 불법벌목을 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한전을 분할하려는 안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주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둔 한전이 반쪽 이전되면 혁신도시도 타격을 받을것이 뻔한데 만약 강행한다면 호남을 배려하겠다던 새정부의 의지는 의심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력산업 구조 개편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개편안의 핵심은 한전을 송.배전부분과

광주전남 지역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목표 금액을 달성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인데요, 여기에는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떠올리는 시민들, 힘겨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민을 외면하지 못한 기업들이 큰 몫을 했습니다. (DVE: 100도까지 달군 주인공들) 광주전남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킨 기부 천사들을 정경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광주 양동시장 앞에서 구둣방을 운영하는 김주술 씨. 구둣방 한 켠에는 빨간 돼지 저금통이 마련돼 있습니다. 혹여나 빠뜨릴까 손님으로부터 받은 돈

희망 2013 나눔캠페인 광주 사랑의 온도 탑이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도를 넘은 것인데요. 예년보다 목표액에 도달한 기간도 짧아 최종 모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기침체와 물가인상 등으로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지만 이웃과 사랑을 나누려는 나눔의 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은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DVE 경기침체 불구 나눔정신 빛나) 먼저 백도를 넘긴 사랑의 온도탑 소식을 김재현 기자

오늘 우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성범죄 피고인에게 성충동 약물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지난 4일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인데 실효성과 인권침해 논란이 여전합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성충동 약물치료 1년을 명령 받은 피고인 21살 강 모 씨. 강씨는 지난 2009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8살 남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법은 강씨에게 징역 2년 10월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광주 FC가 시민들이 모아준 자본금을 모두 까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제대로 알리지도 않는가하면, 감사도 피하고 있어 애향심에 선뜻 주식을 사줬던 시민주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창단 2년만에 자본금을 모두 날린 광주FC. 시민 3만9천명이 모아준 21억원과 시 체육회에서 40억원을 출자한 돈을 모두 써버렸습니다. 이제는

광주시가 올해 재해예방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범람위험 소하천 3곳과 노후 저수지 보강 1곳 등 8곳에 80억원을 투입해 여름철 태풍과 폭우 등 우기 전에 재해예방사업을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 중에 공사를 발주해 6월 전에 완공하기로 하고, 소방안전본부장을 단장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내에서 교통사고가 잦은 13곳의 교통시설이 개선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7월 말까지 14억원을 들여 교통사고로 연간 인명 피해가 5건 이상 발생한 동구 지산동 지산사거리 등 13곳에 대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선 내용은 교차로 구조개선과 차로 재조정, 무단횡단 금지 분리대 설치, 횡단보도 재조정 등인데, 광주시가 지난 2010년 개선 사업을 실시한 15곳을 분석한 결과, 사고가 46%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눈발이 날리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순천 2도 목포 1도 등 0 ~ 5도 분포로 어제보다 2 ~ 3도 가량 떨어지겠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2 ~ 4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반짝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일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2도 가량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광주와 여수가 영상 2도, 목포가 1도 안팎에 그쳐 어제보다 2 ~ 3도 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하루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더 춥겠습니다. 하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2 ~ 4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