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3 나눔캠페인 광주 사랑의 온도 탑이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예년보다 목표액에 도달한 기간도 짧아
최종 모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기침체와 물가인상 등으로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지만 이웃과 사랑을 나누려는 나눔의 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은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DVE 경기침체 불구 나눔정신 빛나)
먼저 백도를 넘긴 사랑의 온도탑 소식을
김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 지역 희망 나눔 캠페인의 올해 목표액은 25억 8천만 원.
캠페인이 시작된지 50여 일 만인 어제
모금액은 25억 9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랑의 온도 탑이 100도를 돌파한것입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입니다.//
경기 침체속에서도 희망 나눔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고액 기부금이 크게 늘었습니다.
호반건설이 단일 기부로는 역대 최대인 5억원을 기부하면서 지난해 9억 원 수준이었던
법인 기부 금액이 올해는 12억 원을 넘었습니다.
우리지역 기부문화에 고액기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갑니다.
개인기부금도 14억 2천만 원이었던 지난 해 수준에 가까워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지난해 기부액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전남 사랑의 온도탑도 88도를 기록해 54억7천만원의 귀중한
성금을 모았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시민들의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OOO /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은 캠페인 기간은 물론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일 년 내내 이어져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런 저런 활동 벌여나갈 것"
경기침체와 물가고 등 힘들고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광주전남인들의 따뜻한
마음은 한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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