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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태풍 뒤 새싹 돋고 꽃피워
    요즘 중부지방에는 가을 단풍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남해안에서는 나뭇가지에 새 순이 돋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세 차례 대형 태풍이 지나가면서 나무들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을에 싹이 돋고 꽃이 피는 기 현:상을 하늘과 땅에서 안승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국의 산이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10월 중순. 전남 남해안 곳곳의 나무에서 계절을 거슬러 연두색 새잎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도로변 벚나무는 춘삼월에나 볼 수 있는 새하얀 꽃을 피
    2012-10-19
  • 감사원, 동함평산단 불법 의혹 감사 착수
    동함평산업단지 불법 조:성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감사원은 함평군에서 추진하는 동함평산단 조성 사업이 불법이라는 주민들의 감사 청구에 대해 군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주요 감사 대상으로는 함평군의 채무보증과 지방재정법 위반 여부, 토목공사 수의계약 등이 적법했는지를 살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평군은 학교면과 대동면 일대에 오는 2014년까지 79만여 제곱미터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인데, 주민들은 함평군의 재정 건전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2012-10-19
  • 지역 소외계층 위한 행사 연이어 개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가 광주천 둔치에서 열렸습니다.포도학사 평생교육원과 사랑의 밥차, 광주예총은 오늘 광주지역 다문화가정과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등 5백여 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즐거운 한때를 가졌습니다.광주 남구 효덕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오늘 65살 이상 노인 8백여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며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012-10-19
  • R)섬진강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 연어
    가을이 무르익을 때 쯤 섬진강에 나타나는 반가운 손님이 올해도 어김없이 모습을 보였습니다.바로 연어 이야긴데요. 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먼저 고향을 찾았습니다.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가 한 쪽에 은빛 자태를 뽐내는 연어들이 헤엄쳐 다닙니다.짝지기와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다시 찾아오는 연어.올해는 서늘해진 날씨에 예년보다 일찍 섬진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스탠드업-이형길올해 처음 섬진강을 찾은 연업니다. 북태평양에서 4년여를 살며 어른 팔뚝보다 더 굵은 크기로 자랐습니다.// 섬진강 어류생태관에
    2012-10-19
  • 남해안 적조 세력 크게 약화
    남해안 적조가 확산조짐 없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와 고흥해역에 있는 적조생물 밀도가 밀리리터당 최대 480개체로 기준치인 300개체 가까이로 떨어져 세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과학원은 최근 수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적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는 있지만 다음달 중순까지는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년만에 나타난 가을적조로 여수해역에서는 양식물고기 양식 물고기 3만 5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
    2012-10-19
  • 광주과기원, 해외 특허 비율 월등히 높아
    국내 과학기술원 가운데 광주과기원의 해외 특허 출원과 등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용섭 의원이 국내 과학기술원 3곳의 해외 특허를 분석한 결과 광주과기원이 480건의 특허 가운데 46%인 222건을 해외 특허로 출원해 카이스트 20.7%, 대구경북과학기술원 4.5%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 등록에서도 전체 314건 가운데 86건을 해외 특허로 등록해 해외 특허등록 비율이 카이스트보다도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2012-10-19
  •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 파행
    광양만권 9개 시.군이 참여하는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가 창립 1년이넘었지만 시장 군수들이 참여하는 총회가 열리지 않는등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여수,순천 등 전남권 5곳과 진주와 사천 을 비롯한 경남권 4곳 등 영.호남 9개 시군이 참여하는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가 지난해 5월 창립총회를 가졌지만 1기 협의회장의 임기가 끝난 지난 6월까지한차례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전남과 경남이 협의회장직을 1년 단위로 돌아가며 맡는다는 원칙에 따라영남권 단체장이 2기 회장을 맡아야 하지만 이마저도 조율이 끝나지 않아 2기 회장 공석 상태가
    2012-10-19
  • 맥쿼리 다룬 다큐영화맥코리아 개봉
    광주 제2순환도로를 비롯한 국내 민자사업의 복마전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영화 가 광주에서도 개봉됐습니다. 영화는 광주 제2순환도로를 비롯해 서울 우면산터널과 지하철 9호선 등 맥쿼리사가 참여한 전국 13개 민자사업에 대한 현 정권과의 유착과 특혜 의혹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가 공지영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는 이달 말까지 광주극장에서 날마다 한차례씩 상영될 예정입니다/
    2012-10-19
  • 무안공항 활성화위해 정부 배려 필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노력과 함께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사회통합위원회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서 광주공항 국내선의 무안공항 이전과 함께 중국* 동남아 등 신설 노선확보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저비용 항공사 설립을 위해 투자사 유치와 외국항공사 출자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12-10-19
  • 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생 상대 돈벌이
    광주과학기술원이 올해부터 대학원생을 상대로 징수한 입학금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은 광주 과기원이 대학원생들의 무분별한 입학 취소를 방지하기 위한 명목으로 징수하고 있는 1인당 66만원의 입학금은 실제 입학을 포기할 경우, 규정상 반납해 줘야 하기 때문에 명분이 없는 돈이라며, 입학금 전액을 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 과기원이 올해부터 등록금에 포함시켜 추가로 징수한 입학금은 2억 3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2-10-19
  • 강진 매몰사고, 안전조치 여부 조사
    강진 오:리농장 절개지 붕괴로 3명이 숨:진 사:고의 원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진경:찰서는 오:리농장 관리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린 과:정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공사를 하면서 안전수칙을 지켰는 지를 조사 중입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 쯤 강진군 작천면 갈동리에서 절개지가 무너져 오:리농장 대:표 37살 이모씨와 이씨의 처남 41살 송모씨, 작업 인부 60살 김모씨 등 3명이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2012-10-18
  • 바람 불어 쌀쌀한 날씨 계속, 일교차 커
    오늘 아침 많:이 쌀쌀합니다. 담양이 3.4도를 비롯해 곡성 4.5도, 광주도 7.6도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리산 성삼재가 0.8도까지 떨어지는 등 산간지방에서는 서리도 내렸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18도로 예:상되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좀 더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내일 낮 부터는 다시 20도를 넘:겠습니다.
    2012-10-18
  • R)오늘 광주트라우마 센터 개소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트라우마 센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늘 광주에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갑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아왔던 5.18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한 세대가 지난 5.18은 점차 잊혀져 가고 있지만 피해자의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5.18 피해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트라우마, 즉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땅한 치료대책이 없어 지금까지 우울증 등으로 자살한 5.
    2012-10-18
  • 1018(목) 뉴스지금 주요뉴스
    (광주 트라우마 센터 오늘 개소) 국가 폭력 피:해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광주 트라우마 센터가 오늘 문을 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입니다. (천문과학 영재들 광주서 자웅 겨뤄 ) 전 세:계 천문과학 영재들이 광주와 담양에서 9일 동안 우:주를 관측하며 자웅을 겨룹니다. (가을 적조 계속...피해 방지 안간힘) 가을 적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식 어민들이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담양 3.4도, 산간 서리...낮기온 18도) 오늘 아침 담양이 3.4도까지 떨어지고 산
    2012-10-18
  • 국가폭력 생존자 ‘나눔과 치유의 밤’
    국가폭력 생존자를 위:한 나눔과 치유의 밤 행사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이희호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은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문:제는 이 사:회의 불의를 해:결하는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며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뿐만 아니라, 노근리 사:건과 여순사:건 등의 당사자와 유가족들도 참석했습니다.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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