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2주기를 맞아 광주에서도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오늘 오후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호국보훈안보단체 회원과 시민, 군장병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2주기 추모식과 안보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와 함께 추모식이 열린 빛고을문화관 1층에서는 피격된 천안함 관련 사진 전시회도 진행됐습니다.

광주전자공고 졸업생들이 대기업에 대거 입사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전자공고는 올해 2월 전기과와 환경시스템과, 자동차과 등을 졸업한 8명이 한국전력공사의 고졸부문 신입 공채에 합격했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에 216명이 입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고교 배정 방식의 확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교원단체의 찬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는 현행 선지원 40%를 5%로 줄여 완전 평준화에 가까운 고교 배정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와 일부 사립고 교장들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침해한다며 광주시교육청의 고교 배정방식 개선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모레(28일) 선지원과 후지원 비율을 각각 40%와 60%로 유지하면서 학생들의 성적을 9개 등급으로 나눠 학교에

화순군이 우리나라 타월산업의 메카로 본격 육성됩니다.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지난해 화순군 동면 농공단지에 천연염색 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30억원의 예산으로 연구소를 설립해 타월 염색기술과 디자인개발, 천연 항균소재 개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화순군에는 22개 기업이 '라코'라는 공동 브랜드로 전국 타월의 2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민주통합당의 후보 공천에 대해 '잘했다'가 '잘못했다'는 의견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하지만 야권연대와 여성 후보를 공천한 서구갑.을 선거구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많게 나타났습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의 4.11총선 후보 공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봤습니다. CG1)광주 8개 선거구 전체를 봤을 때 '대체로 잘함'과 '매우 잘함'이 47%로 '대체로 잘못'과 '매우 잘못'보다 7.1% 포인트 많았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광주일보가 광주 8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서구 갑과 을이 오:차 범:위 안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통:합당 경:선을 거치면서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대:체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지역에 따라 선:거 판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재영 기잡니다. c/g1> 광주 동구는 1위 양형일 후보가 박주선 후보를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난 6.8%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영광군이 원전 주변 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수 십억원의 기금이 제멋대로 쓰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금이 조성된지 4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의혹만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광군이 지난 2008년 조성한 환경 보전 기금은 55억 원으로 여기에 해마다 7억 원씩을 추가로 조성해 원전 주변 주민들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 기금 가운데 매년 3억 4천여만 원이 마을 대표와 전문가, 군의원 등으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에 입금돼 환경관리센터 일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지난 1월 조사에 비해 크게 떨어진 반면 새누리당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출마가 예상되는 야권의 대선 후보 가운데는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 기술 대학원장을 제치고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CG1- 정당지지도) 현재 지지하거나 호감이 가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4.6%가 민주통합당이라고 답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이 11.6%, 새누리당이 9.8%를 보였고 정통민주당과 자유선진당 국민생각

끝으로 날씹니다. 오늘 광주의 낮기온이 11. 8도까지 올라가면서 꽃샘 추위가 한풀 꺽였습니다. 내일 아침기온도 영상 기온을 회복하겠고, 낮 기온은 광주가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는 낮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 ~ 2m로 일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의 투신사건과 관련해 박주선 의원의 보좌관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이미 구속된 민주통합당 전 간부 50살 김 모씨 등과 함께 사조직 설치를 지시한 혐의로 별정직 보좌관인 46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에도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 세계박람회의 입장권 예매율이 예매 목표치의 12%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지난주 말 현재 박람회 입장권이 38만장 정도 예매돼 예매 목표치인 3백만장의 12%수준이며 전체 판매 목표치의 4.5%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이 내용을 지난주 열린 정부지원회의에서 보고하고 부처별 포상때 입장권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방안과 정부 부처소속 교육기관 프로그램 운영때 엑스포 견학을 교과과정에 편성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줄 것을

기아 타이거즈의 올 프로야구 홈경기 입장료가 인상됐습니다. 광주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기아 홈경기 입장료가 지난해보다 천원씩 올라 1루와 3루 일반석이 평일 8천원, 주말 9천원,그리고 중앙 지정석도 평일 만3천원, 주말과 공휴일 만4천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또 2인과 4인 단위로 판매되는 테이블 지정석도 지난해보다 10%씩 값이 인상됐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부터 추위가 차차 누그리지면서 점차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1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9도~13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일부 내륙지역과 서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금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낮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