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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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물가 결국 4% 넘었다.. 광주 4.0%·전남 4.6% 급등
    -기름값·외식 서비스, 물가 상승 주도 -러·우크라 사태 장기화..단기 하락 전환 어려워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4.1%로 치솟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이 직격탄이 됐습니다. 3월 광주지역 소비자물가는 4.0%, 전남은 4.6% 급등하며 모두 4%대로 진입했습니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광주가 30.9%, 전남은 32.6%가 올랐고, 특히 지난 2월보다 13.3%, 13.9%가 치솟으며 단기간에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외식 등
    2022-04-05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10년 4개월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이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한 것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입니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 서비스가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석유류는 휘발유가
    2022-04-05
  • 홍남기 "유류세 인하 30%로 확대..화물차엔 유가연동 보조금"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됩니다. 경유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용 화물차 등에는 유가연동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마련해 신속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20%에서 10%p를 추가해 30%로 확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시행 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2-04-05
  • 건설현장 시멘트 대란 눈앞..자재 값 폭등 이중고
    【 앵커멘트 】 최근 건설 현장마다 시멘트 대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재고 부족에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멘트 원료인 유연탄 공급이 사실상 끊겼기 때문입니다. 철근 등 건설 자재값 폭등과 맞물려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도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200세대의 39층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현장. 연일 콘크리트 레미콘 타설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멘트 공급이 줄면서 건설사는 공정률 저하로 애를 먹고 있
    2022-04-04
  • 건설현장 시멘트 대란..수요 늘고 재고 없고
    -봄철 건설수요 급증..시멘트 재고·생산 부족 -'우크라사태' 여파..러시아산 유연탄 공급 막혀 최근 건설현장마다 시멘트 대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건설 성수기인 봄이 됐지만 시멘트 공급이 줄면서 건설사마다 공정률 저하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현장에 제때 시멘트를 공급하기 위해 수급 조절에 나섰지만, 공급량이 평소보다 30% 이상 적어 비상입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건설현장의 시멘트 수요는 1,036만 톤(추정)이었지만 같은 기간 생산 규모는 2018년 이후
    2022-04-04
  • 당근마켓, '선착순 2,000개사(社)' 지역 소상공인 지원 나서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원합니다. 당근마켓은 오늘(4일)부터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진출하고 싶은 O2O 플랫폼 사업자로 당근마켓을 선택한 소상공인들에게 선착순 2,000개사를 모집해 각각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근마켓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비즈프로필 개설부터 활용에 대한 교육 과정 △당근마켓 로컬 커머스 판매 수수료 일부 면제 △지역광고비 지원 △소비자 대상 할인 쿠폰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2-04-04
  • '1년 만에 30%' 오른 수입 먹거리..식탁 물가 비상
    수입산 농축수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지난 2월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지수가 112.6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7%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입 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째 연속 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인 상황입니다. 부문별로는 축산물의 수입 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냉동 소고기(53.3%)와 냉장 소고기(47.7%)는 1년 만에 가격이 1.5배로 높아졌습니다. 농산물도 33.3%의
    2022-04-04
  • 개방형 초소형 전기차 하체 개발.."발전의 전기 마련"
    【 앵커멘트 】 영광에서 개방형 공용 플랫폼인 초소형 전기차의 하부 차체가 개발됐습니다.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고 성능 점검과 안전성을 검증받았습니다.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용도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최근 개발이 끝난 초소형 전기차의 하부 차쳅니다. 차체 틀 위에 모터와 인버터, 전력변환장치 등 구동에 필수적인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부품 국산화율은 80%로, 최대
    2022-04-03
  • 국제유가 100달러 붕괴..휘발유 값은 '찔끔' 하향
    국제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의 비축유 방출 결정에 따라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일 기준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 보다 1.01달러 하락해 배럴당 99.2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겁니다. 하지만 전국과 광주의 휘발유 가격은 소폭 하락에 그쳤습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내린 리터당 2,00
    2022-04-02
  • 개미투자자 1분기엔 원자재·대선 테마주에 올인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원자재와 대선 관련 테마주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의 거래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지에스이로 회전율은 4천 736.9%를 기록했습니다. 거래 회전율은 1분기 동안 개인 투자자의 거래대금을 각 종목의 일평균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인데 회전율이 높을수록 종목의 시총 대비 개인의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는 의미입니다. 회전율이 5천 %에 가까운 지에스이의 경우 개인이 지
    2022-04-02
  • 경유값 폭등에 화물기사들 '죽을맛'..대책 촉구
    【 앵커멘트 】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기름값 폭등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운송료는 그대로인데 경유 값은 천정부지로 뛴 데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도 유가환급금 삭감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2톤이 넘는 트레일러차량을 운행하는 카캐리어 운전자들은 한 달에 평균 3천 리터 정도의 경유를 사용합니다. 최근 경유값이 급등하면서 한 달 기름값만 570만 원, 1년 전보다 매달 170만 원 이상 늘었습니다.
    2022-04-01
  • KBC광주방송,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선정
    KBC광주방송이 정부 지원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KBC와 광주광역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선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KBC컨소시엄은 2022년 중기부 선정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의 광주ㆍ전남권 신규 기관에 뽑혔습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소담스퀘어 사업에는 5년간 50억 원의 정부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이번 공모에는 광주와 전남, 경기, 인천 등 13개 지역의 기관과 단체가 지원했으며 KBC와 강원
    2022-04-01
  • 농어촌공사.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한국농어촌공사가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전국의 임직원들의 모금에 이어 공사가 임직원 모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1억 1,700여만 원을 모아 1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한순간에 삶터를 잃은 이재민과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4-01
  • 신용보증기금, 삼성 협력기업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프로젝트 참여 8개 협력기업, 총 181억 원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삼성전자의 '고효율 맞춤형 냉장가전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8개 중소·중견 협력기업에 181억 원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합니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협력기업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보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 참여는 지난해부터 동방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반영
    2022-04-01
  • 포스코, 대기업 중 처음으로 재택근무 체제 중단
    포스코가 다음 주부터 재택근무 체제를 중단하고 대면 근무 체제로 전환합니다. 재택근무 체제를 중단하는 대기업은 포스코가 처음입니다. 포스코는 최근 서울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4월부터 재택근무를 종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포스코는 공장을 가동하는 포항·광양제철소의 경우 출근을 하도록 했지만, 사무직은 재택근무 비율을 늘려왔습니다. 사무실 근무 체제는 오는 4일부터 본격 적용됩니다. 다만, 임산부, 기저질환자, 정부 공동 격리자로 지정된 직원 등에 대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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