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 여름 폭염에 가뭄, 태풍까지 겹치면서 채솟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당장 3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배추와 무 가격을 묻는 주부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무 하나가 개당 4천원으로 값이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영애 / 광주시 풍암동 - "무 같은 경우는여름에도 비쌌지만, 지금은 거의 두 배나 비싸고요. 여기가 싸다고 그런데도 비싸요. 그런데 마트는 더 비싸요. " 폭염과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밸리를 찾는 기업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50곳이 넘는 기업들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는데,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 대촌산단, 나주 혁신산단으로 이어지는 에너지밸리. 광주전남의 핵심 미래 전략 기지인 에너지밸리 성공의 조건은 무엇보다 기업 유치입니다. 올해 상반기 30곳에 이어 하반기 25곳이 한전, 지자체와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 인터뷰 : 김경학 / 전력 무선 통신기기 업체
금호그룹 박인천 창업주의 광주 자택이 시민문화공간으로 개방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광주 금남로 5가에 있는 박 전 회장의 자택을 금호시민문화관으로 만들어 무료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1931년 5천5백㎥ 부지에 지어진 박 전 회장의 자택은 지난해 기준 개별공시가격 58억 천만 원으로 광주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입니다.
한전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경찰청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한전은 범죄 피해자와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의 치료비와 장학금 등에 써달라며 광주경찰청에 2천만 원을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 구축 지원 등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축산물 가공업소 6곳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석달 간 관내 축산물가공업소 66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강진단과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개선 여부를 추가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전공대 설립에 관한 밑그림이 나올 한전공대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오는 10일 한전본사에서 열립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전공대 설립의 타당성과 방향에 대한 컨설팅 업체의 중간 검토안이 발표되고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한전공대 설립 지연ㆍ축소 논란이 일면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2022년 설립을 약속했고 광주ㆍ전남 각계에선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전공대 설립에 관한 밑그림이 나올 한전공대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오는 10일 한전본사에서 열립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전공대 설립의 타당성과 방향에 대한 컨설팅 업체의 중간 검토안이 발표되고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한전공대 설립 지연ㆍ축소 논란이 일면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2022년 설립을 약속했고 광주ㆍ전남 각계에선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전공대 설립에 관한 밑그림이 나올 한전공대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오는 10일 한전본사에서 열립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전공대 설립의 타당성과 방향에 대한 컨설팅 업체의 중간 검토안이 발표되고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한전공대 설립 지연ㆍ축소 논란이 일면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2022년 설립을 약속했고 광주ㆍ전남 각계에선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굴비를 생산하는 영광 법성포 거리는 본격적인 추석 준비에 분주합니다. 신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광 법성포 거리의 한 굴비가게. 영하의 냉기가 가득한 냉동고에 손질을 마친 굴비들이 차곡히 쌓여갑니다. 주문에 맞춰 전국으로 배달될 굴비들입니다. 굴비의 거리가 추석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분주해졌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공장 한 켠에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한 염장과 굴비 엮기 등 가공 작업이 한
【 앵커멘트 】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굴비를 생산하는 영광 법성포 거리는 본격적인 추석 준비에 분주합니다. 신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광 법성포 거리의 한 굴비가게. 영하의 냉기가 가득한 냉동고에 손질을 마친 굴비들이 차곡히 쌓여갑니다. 주문에 맞춰 전국으로 배달될 굴비들입니다. 굴비의 거리가 추석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분주해졌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공장 한 켠에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한 염장과 굴비 엮기 등 가공 작업이 한
재단법인 석산장학재단이 광주전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석산장학재단은 오늘 2018년 제4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광주전남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92명에게 각 백만 원씩 모두 9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석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7차례에 걸쳐 광주전남 학생 420명에게 모두 4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제조업 기업경기는 침체했지만 비제조업은 다소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달 광주*전남 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80포인트로 지난 달보다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비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2포인트 상승한 70포인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제조업 분야의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그리고 내수부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앵커멘트 】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선물의 종류와 가격대를 다양화하는 등 추석 특수 준비에 한창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추석 선물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광주의 한 대형마트 입구. 다양한 가격대와 품목을 갖춘 선물세트들이 고객들을 맞이합니다. 5만원 이하의 저렴한 선물세트가 대부분이지만, 5만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선물세트도 제법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박경자 / 광주시 연제동 - "김영란법이 좀 높아졌잖아요. 하루 장만 봐도 5만원
【 앵커멘트 】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선물의 종류와 가격대를 다양화하는 등 추석 특수 준비에 한창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추석 선물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광주의 한 대형마트 입구. 다양한 가격대와 품목을 갖춘 선물세트들이 고객들을 맞이합니다. 5만원 이하의 저렴한 선물세트가 대부분이지만, 5만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선물세트도 제법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박경자 / 광주시 연제동 - "김영란법이 좀 높아졌잖아요. 하루 장만 봐도 5만원
광주*전남의 광공업 생산량은 나란히 줄었지만, 건설 수주에선 반대의 양상을 보였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광공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나란히 감소세를 보여, 광주는 9.5%, 전남은 1.1%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건설 수주에선 광주가 지난해 대비 228.3% 증가한 반면, 전남이 29.1% 줄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