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경험' 이개호 "제가 전두환을 좀 아는데...尹 질이 더 안 좋아, 인성 이상, 사형 당연"[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1-15 13:31:36
"국가비상사태여서 계엄?...본인, 김건희 비상사태"
"대통령은 둘째 치고 검사는 어찌했는지...비정상"
"나는 특수부 검사다...특권의식 쩔어, 사람 안 돼"
"사형 구형 비웃음?...혼자 우월, 특검 법원 다 멸시"

△유재광 앵커: 일단 윤석열 사형 구형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전두환보다 죄질이 더 안 좋다 이런 취지로 특검이 질타를 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사형 구형.

▲이개호 의원: 너무 당연한 구형이라고 생각하고요.

△유재광 앵커: 당연하다?

▲이개호 의원: 형사법 규정에 형법 규정에 내란 수괴에 대해서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 무기금고니까 사형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성의 여지도 전혀 없고 말 그대로 우리 역사상 가장 질 나쁜 대통령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건 뭐 특검 구형에도 그렇게 나왔습니다마는 너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전두환과 비교해서도 더 질이 떨어진다고 보시는 건가요?

▲이개호 의원: 저는 전두환을 잘 압니다. 그 당시에 제가 5·18 당시에 전남대학교 학생이었기 때문에 소상히 그래도 알죠. 뭐 전두환 못지않은 나쁜 놈 같아요.

△유재광 앵커: 못지않다는 건 누가 더 나쁜 건가요? (비슷하다.) 윤석열 씨 최후진술에서 이리 떼들의 내란몰이 먹이가 됐다. 경찰, 공수처, 특검, 여기를 이리떼로 묘사를 했고. 내란몰이, 이거는 내란 절대 아니다. 지금도 본인이 맞다 옳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거를 확신으로 봐야 되나요? 뭐 어떻게 봐야 되나요?

▲이개호 의원: 그러니까 비상계엄을 국가비상사태 때문에 일어난 비상계엄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고요. 그러면 윤석열이 옆에 있으면 되묻고 싶어요. 국가비상사태라는 게 야당이 예산 깎는 것, 예산 삭감하는 게 그게 국가 비상사태인지.

또 자기 부인 디올백 받은 것에 대해서 그걸 야당에서 떠들면 그게 국가비상사태인지. 도대체 뭘 국가비상사태라고 보는지 저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이미 국헌 문란으로 헌재에서 파면 처분을 받았고. 전 국민이 다 아는 수학의 공리 같은, 공식 같은 얘기인데. 정말 하는 걸 보면. 전 도대체 저런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됐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검사가 됐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유재광 앵커: 검사는 사시 성적 좋게 붙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개호 의원: 도저히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라 윤석열 본인 비상사태, 부인 김건희 비상사태, 뭐 이런 거 아니었을까요?

▲이개호 의원: 그렇게 볼 수밖에 없는 거죠.

△유재광 앵커: '짐이 곧 국가다'도 아니고 이거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이개호 의원: 정말 저는 그런 걸 보면 윤석열 정권 때 이제 소위 검사정권, 검찰정권의 아주 클라이맥스 아니었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검찰공화국이라고 당시에 불렀는데.

검사들 중에서 문제 되는 검사들이 갖고 있는 그러한 특권의식. 또 그렇게 해서 그 특권이 기득권이 되고. 이런 것에 따르는 부작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검사면 뭐든지 할 수 있고 무슨 일을 해도 다 정당화된다는 그러한 확신, 확증편향 같은 그런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서 보여지는 행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지난 9일 1차 결심공판 때도 본인 재판 아니라고 그런지 몰라도 꾸벅꾸벅 졸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변호인이랑 얘기하면서 막 너털웃음 짓고, 약간 진짜 활짝 웃고. 어제도 사형 구형하고 있는데도 막 헛웃음 지으면서 주변 돌아보고 웃고 그러던데. 이거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무슨 심리 상태일까요?

▲이개호 의원: 저는 이제 그 모습을 보면서 이제 본인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현재 이 상황, 현실에 대한 인식인데. 그게 아까도 말씀드렸던 검사지상주의 그게 이제 몸에 밴 사람의 입장에서 자기가 했던 모든 일은 다 정당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확신을 갖고 있거든요.

거기에 이제 본인의 아주 나쁜 인성까지 같이 곁들여져서 나타나는. 수사나 재판을 하는 특검이나 재판부에 대한 아주 멸시 내지는 자기우월주의, 이러한 것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된 그런 상황 아니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어제도 최후진술 한 거 보니까 계속해서 내가 검사를 몇십 년 했는데, 내가 검사를.

▲이개호 의원: 그러니까 검사를 했다는 것에 대한 어떤 우월의식 이게 아주 몸에 쫙 배어 있는 거죠. 많은 검사들이 그렇습니다마는 그런 중에서도 윤석열은 아주 독특할 만큼 독보적인 존재인 거죠.

△유재광 앵커: 우월한가요? 별로 안 우월해 보이던데.

▲이개호 의원: 전혀 그렇게 안 보는데 자기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