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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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서 우리나라 전력수급 책임진다.
    【 앵커멘트 】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 가동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력 수급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상근무에 들어간 빛가람혁신도시 내 전력거래소의 상황실을 정지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11월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거래소. 상황실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전국 곳곳의 전력공급 현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하면서 전력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 식은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2016-07-15
  • 금호타이어 "누구 품에 안길까?"...9월 매각 공고 예정
    【 앵커멘트 】 남>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9년 워크아웃에 들어갔었는데요.. 6년 만인 지난해 워크아웃을 졸업한 데 이어,오는 9월부터는 채권단이 매각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 변수가 많은 가운데,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는 박삼구 회장이 그룹 재건의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오는 9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주식 매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의 보유 지분은 (c.g.)42%로, 경영권
    2016-07-14
  • 삼성라인 해외이전 '본격화'...협력업체 '전전긍긍'
    【 앵커멘트 】 삼성전자 광주공장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협력업체들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추가 이전이 예고돼 있는 등 상황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협력업체들이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한 협력업체의 생산량이 올들어 10%나 줄었습니다. 거래처를 다양화하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지만 감소 폭이 워낙 커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 인터뷰(☎) :
    2016-07-13
  • 전력예비율 한자릿수 기록…한전 비상대응 태세
    "나주혁신도시에서 우리나라 여름철 전력 수급을 책임집니다." 여름철 전력수요가 폭증하면서 최근 전력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짐에 따라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최대 전력수요가 7천 8백 20만㎾를 기록해 종전 여름철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8월 7일 7천 6백 92만 ㎾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2년 만에 처음으로 예비율이 한 자릿수인 9.3%(예비력 728만㎾)로 떨어졌고, 역대 전력수요 최고치는 지난 1월21일 기록한 8천 297만kW로 당
    2016-07-13
  • 전력예비율 한자릿수 기록…한전 비상대응 태세
    여름철 전력수요가 폭증하면서 최근 전력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짐에 따라 한국전력이 비상대응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최대 전력 수요가 7천 8백 20만킬로와트를 기록해 여름철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8월 7일 7천 6백 92만킬로와트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2년 만에 처음으로 예비율이 한 자릿수인 9.3%로 떨어진 데 이어 오는 8월 2~3주쯤 전력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전직원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016-07-13
  • 광주 소매유통업체 "3분기 경기도 어렵다"
    광주 소매유통업체들은 올해 3분기에도 경기가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관내 109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9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 보다 5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 100보다 낮았습니다. 광주 소매유통업체의 경기 전망지수는 지난해 2분기 111까지 올랐다가 이후 계속 낮아져 올해 1분기 95, 2분기 92를 기록하는 등 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업체간 경쟁 격화에 따른 수
    2016-07-13
  • 광주 소매유통업체, "3분기 경기도 암울"
    광주 소매유통업체들은 3분기에도 경기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분기 경기전망지수가 97로 집계돼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 100보다 낮았습니다. 이는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고 업체 간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하락해 지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16-07-13
  • 김영란법*농협법 저지 축협 비대위 조직
    농협의 축산특례조항 폐지와 김영란법 저지를 위해 목포무안신안 축협이 지역 최초로 비상대책위를 출범해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비대위 출범식을 통해 축산농가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제정된 특례조항을 폐지하는 농협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며 수입 개방으로 가뜩이나 위기에 빠진 축산시장을 위축시키는 법 개정을 중단하고 독자적인 축산지주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2016-07-13
  • 광주·전남 고용률 상승? 자영업자 증가 탓
    경기침체 속에서도 최근 광주·전남의 고용률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영업자 증가가 임금근로자 감소를 크게 앞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지난달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취업자 수는 74만 8천 명, 고용률은 58.8%입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 3월 57.1%까지 떨어졌던 고용률이 3달 연속 상승해 58.8%까지 올랐고 전남도 올해 1월 57.7%에서 지난 달엔 62.5%까지 올랐습니다. 고용률이 오르면서 지난 2월 5%까지 치솟았던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광주·전남 모두 3% 안
    2016-07-13
  • '벼랑끝 조선업' 수주절벽 이어 고용절벽
    【 앵커멘트 】 조선업의 불황이 길어지면서, 지역 조선업계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7개 중형 조선소 중 3곳이 도산 위기에 처했고,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직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의 한 중소 조선업쳅니다. 대형 조선소로부터 받는 일감이 지난해부터 급격히 줄면서 2년 전보다 매출이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일부 인력과 임금을 줄여야 할 처지지만 숙련된 기술 인력을 쉽게 내보낼 수 없고 경영난이 알려지면 금융권으로
    2016-07-12
  • 한전, 에너지밸리 씽크탱크 발족
    한전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이끌어갈 싱크탱크인 '리더스 커미티'가 발족했습니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콘트롤타워를 담당할 '리더스 커미티(Leaders' Committee)'를 발족하고, 에너지 신산업 위주의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역량을 모아가기로 했습니다. 리더스 커미티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전과 한전 KDN 대표,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습니다.
    2016-07-12
  • 여름 휴가철 '남도 한바퀴' 버스노선 확대
    전남지역 관광지를 순회하는 '남도한바퀴'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4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됩니다. 8월 말까지 홀수 주에는 광주에서 출발해 신안 증도와 함평 생태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잇는 노선을 운행하고 짝수 주에는 영광 법성포와 무안 회산 백련지 등을 돌아보는 노선이 운영됩니다. 기차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목포와 진도, 해남 등을 잇는 노선과 순천역을 출발해 낙안읍성과 보성 녹차밭, 장흥 편백숲 등을 경유하는 두 노선이 운영됩니다.
    2016-07-12
  • 전남 조선업 '인력 양성*고용유지' 필요해
    위기에 빠진 조선산업의 구조조정에 따라 전라남도와 노동계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와 민주노총 전남본부와 마련한 조선산업 구조조정 대책 토론회에서 노동계는 경영 실패의 책임을 묻기 보다 대량 해고를 통한 구조조정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탁 도의원도 위기 극복을 전제로 조선의 미래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인 양성과 고용유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16-07-12
  • 광주 아파트 시장, 분양가 상승 청약률 하락
    올 상반기 광주 아파트 분양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사랑방 부동산이 올 상반기 광주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와 청약 성적표를 조사한 결과,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보다 12.9% 올랐지만, 평균 청약 경쟁률은 70.2%로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광주에서는 14곳의 민간분양 아파트가 시장에 공급됐는데,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하면 929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평균 분양가가 3.3㎡당 798만 원이었던 데 비해 100만 원 이상 오른 것
    2016-07-12
  • 광주 아파트 시장, 분양가↑ 청약경쟁률↓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보다 오르고 청약경쟁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사랑방에 따르면 올해 광주 14곳의 아파트가 분양했는데, 평균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9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2.9% 올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42대 1을 보인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6대 1로 떨어졌으나, 첨단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와 광주 호반써밋플레이스는 40대 1을 넘었습니다.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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