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실 근무' 30대 北무인기 자수에 '배후?'..여당 "사실관계 규명돼야"

작성 : 2026-01-17 13:33:43 수정 : 2026-01-17 15:44:17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추락된 한국 무인기 잔해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자신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당사자라고 주장한 30대 남성이 윤석열 정부 당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배후 여부를 포함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로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단독 행위인지, 조직적 연계나 배후가 있었는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관계가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사안은 추측이나 정치적 해석으로 다룰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사당국은 엄정한 법 집행과 투명한 결과 공개를 통해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북한이 지난 10일 제기한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민간인 용의자 1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30대 남성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했으며, 이 남성은 윤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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