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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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천권역에 도시철도 '상무광천선'·BRT 모두 도입
    광주광역시가 복합쇼핑몰 건설 등으로 많은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간선급행버스(BRT)를 모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7대 생활권을 연결하는 급행버스를 도입하고 광천권역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등을 신설·확장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방점은 버스 종합터미널, 광천 재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더 현대 광주 개점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
    2024-09-11
  • '국민 더 죽어나가야' 의사 커뮤니티 글..정부 "선배들이 바로 잡아줘야"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국민들이 더 죽어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게시된 것과 관련, 정부가 "선배·동료 의사들이 바로 잡아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응급의료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의사와 의대생들만 가입 가능한 게시판에서 '국민들이 더 죽어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고 한다"며 "일부 의사 또는 의대생들의 잘못된 인식과 행동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
    2024-09-11
  • 김청용 목포수협조합장 2024년 목포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이 '2024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16년 제20대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으로 취임한 김 조합장은 21대, 22대 조합장을 연임하면서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변화와 혁신을 통해 85년 동안 구도심에 자리했던 목포수협을 국내 최대 규모의 '서남권 친환경 종합지원단지'로 신축해 북항으로 이전함으로써 새로운 백년대계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목포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는 북항 지역을 목포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로 김청용 목포수협 조합장을 2024년
    2024-09-11
  • [영상]버려진 얼음 모아 생선 위에 '우르르'..대구 서문시장 비위생 논란
    대구 서문시장의 한 생선가게 상인이 버려진 얼음을 재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대구 서문시장 얼음 재사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쓰레기통에서 방문객들이 먹다 버린 카페 음료만 골라내고, 또 그 속에 있는 얼음만 건져내서 그대로 판매용 수산물에 재사용함"이라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영상 속 등장한 상인은 누군가 먹다 남긴 음료와 얼음을 배수구에 부운 뒤 얼음만 골라냅니다. 이후 얼음만 바닥에 남겨진 상태에서 손으로 얼음을 긁어모아 생선 위에
    2024-09-11
  • "활주로 이동 중인데"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얼굴 폭행한 외국인 남성 승객
    이륙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이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지만, 마땅한 조치 없이 비행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9시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를 이동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아시아나항공 OZ204편 기내에서 한 외국인 남성 승객이 여성 객실 승무원 A씨의 얼굴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이륙을 앞두고 있던 항공기는 승객 이동이 제한된 상태였지만, 이 남성 승객의 일행이 자리를 이탈해 화장실로 가자 A씨가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2024-09-11
  • 남친과 있던 20대 女, 20층서 추락사..경찰 수사 중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성이 20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8시 18분쯤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20대 여성 A씨가 떨어졌습니다.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남자친구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추락하기 전 집에서 고함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이 있어
    2024-09-11
  • "개돼지들 더 죽으면 이득"..의사 커뮤니티 '도 넘은 조롱'
    일부 의대생들이 "응급실을 돌다 죽어도 감흥 없다" 등 패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1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최근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심각한 수위의 발언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민을 '견민', '개돼지', '조센징' 등으로 표현하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한 의대생은 "조선인이 응급실 돌다 죽어도 아무 감흥이 없음. 더 죽어서 뉴스에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뿐임"이라는 글을 남겼습니
    2024-09-11
  • 70대가 몰던 전기차 택시 '돌진' 10명 다쳐.."급발진" 주장
    전기차 택시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10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아침 8시 반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70대 A씨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신호 대기 중 갑자기 출발해 앞에 있던 차량과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교차로를 가로지른 택시는 다른 차량들과 충돌한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포함해 모두 10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A씨 등 차에 타고 있던 9명이 다쳤고, 보행자 1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 이 가운데 보행자를 포함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
    2024-09-11
  • [웰-바잉]KIA 타이거즈 팬의 '필승 굿즈'가 궁금하다면?
    당신만의 건강한 바잉(buying), 유익한 바잉, 어떤 물건을 산다는 건 단순한 '소비'의 영역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손이 많이 가고, 나 이거 '꽤 잘 샀다!'하는 아이템 꼭 있으실텐데요. 이런 건강한 바잉, 유익한 바잉을 소개해주는 입니다. 요즘 '호랑이의 기운'이 뜨겁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고 KIA는 지난 7일 기준 109만 5,249명 홈 관중 기록
    2024-09-11
  • "부모랑 살래요"..배우자 없는 청년 50.6%는 '캥거루족'
    청년 3명 중 2명은 배우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부모와 동거하는 이른바 '캥거루족'은 절반을 넘었습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5~39세 청년의 배우자 유무별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청년 비율은 33.7%로 전년보다 2.4%p 줄었습니다. 2020년 38.5%, 2021년 36.1%에 이어 매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유배우자 비중이 40.4%로 남성 27.5%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25~29세의 경우 7.9%, 30~34세는
    2024-09-11
  • "어디로 갔을까" 동물원 탈출한 꽃사슴 행방 묘연
    폐쇄된 동물원에서 꽃사슴 1마리가 탈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일 오후 6시쯤 부산 부산진구 삼정더파크 동물원에 있던 꽃사슴 1마리가 탈출했습니다. 동물원 측은 꽃사슴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부산 유일 동물원인 삼정더파크는 경영난을 이유로 개장 6년 만인 지난 2020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동물원은 문을 닫았지만 이곳에는 호랑이, 반달가슴곰 등 여러 종의 동물이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꽃사슴 탈출로 장기간 휴장 중인 동물원에 대한 관리에
    2024-09-11
  • "분양권 넘길게" 5억 9천만 원 가로챈 60대 구속
    아파트 분양권을 넘기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일가족에게 5억 9,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 자재를 납품한 대가로 분양권을 받았다며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A씨가 가진 분양권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
    2024-09-11
  • 주택가에 놓인 택배 상자 훔쳐 집에 쌓아둔 50대 구속
    주택가와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택배 상자를 훔친 뒤 자신의 집에 쌓아둔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5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2월 중순부터 올해 6월 말까지 70차례에 걸쳐 광주 서구와 남구 일대 주택가나 상가 앞에 놓인 640만 원 상당의 택배 상자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새벽시간에 문 앞에 배달된 상자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셋방살이하고 있는 원룸
    2024-09-11
  • 프랑스 몽블랑서 실종된 한국인 2명..사흘 만 숨진 채 발견
    프랑스 몽블랑을 등반하다 실종된 한국인 2명이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프랑스 구조 당국은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쯤 몽블랑 정상에서 100m 떨어진 경사면에서 한국인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인 이들은 같은 산악회 소속으로, 이날 높이 4,807m인 알프스 산맥 최고봉 몽블랑 지역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실종됐던 이탈리아 산악인 2명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등반 도중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지난 7일 조난당한 것으로
    2024-09-11
  • 내연녀 이별 통보에 남편 죽인 살인 전과자..무기징역 확정
    내연녀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내연녀의 남편을 찾아가 살해한 살인 전과자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52살 백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일 확정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해 5월 경남 통영시 아파트에서 내연녀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백 씨는 2022년 10월부터 관계를 유지하던 내연녀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연락을 차단당하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뒤 백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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