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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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훔친 킥보드 아파트 15층에서 던진 초등학생들.."처벌은 불가"
    훔친 킥보드를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던진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처벌 없이 풀려났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군 등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3명을 붙잡았으나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달 27일 저녁 6시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킥보드 1대를 던진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이 초등학생들은 아파트단지 1층에 보관 중이던 킥보드를 훔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조
    2024-09-03
  • 여의도성모병원도 추석연휴 응급실 야간 진료 중단 검토
    여의도성모병원이 추석연휴 기간 응급실 야간 진료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자 불편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3일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추석 연휴동안 야간에 응급실에서 신규 환자를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이미 지금도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극히 일부 진료만 가능하다"며 "소아과 분만은 물론 성인도 일부 진료만 가능하고 신규 환자는 제한적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휴가 되면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야간에 일할 응급의학과 교수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배후 진료
    2024-09-03
  • 조선대병원, 파업 엿새만 종료..임단협 타결
    조선대병원 노조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하면서 엿새만에 파업을 종료했습니다. 3일 조선대병원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 지부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 사후 조정에서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조정안을 조합원 논의를 거쳐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정안에는 2.5% 임금 인상률을 1일부터 적용하고, 직급 보조비·가족 수당 등 일부 수당 인상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측과 이견을 조율한 만큼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왔던 파업을 이날 저녁
    2024-09-03
  • 전남개발공사 오룡지구 하반기 택지 공급 설명회 5일 개최
    전남개발공사가 5일 오후 2시 전남 무안군 소재 전남개발공사 대강당에서 '2024년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하반기 공급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최초로 공급되는 블록형단독주택용지는 3필지, 85,734.5㎡ 규모로,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323세대입니다. 준주거용지는 1필지, 3,356.5㎡이고 공급방식 및 공급조건에 대해서는 설명회를 통해 안내합니다. 이날 전남개발공사는 설명회 참석자들을 위해 강의도 진행합니다. "부동산금융프로젝트바이블"의 저자 손봉국 감정평가사가 오룡지구를 비롯한 신도시에 대한 "신도시 분석법"을 강의할 예정입
    2024-09-03
  • '조선대병원 파업' 타결되나?…노조 측 조정안 수용 여부 논의
    임단협 교섭 결렬로 파업 중인 조선대병원 노조가 사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조정안의 수용 여부를 논의하고 있어 타결 여부가 주목됩니다. 3일 조선대병원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쟁점 사항에 대한 병원 측 조정안 수용 여부를 조합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부터 시작한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 사후 조정에서 마련한 협의안에는 2.5% 임금 인상분 소급 적용 시기를 병원 측이 주장한 3월 1일로 하되 정근 수당 등 일부 수당을 지급한다는 내용
    2024-09-03
  • 영화배우 '유아인', 마약류 상습 투약으로 법정구속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실형 선고와 함께 유씨를 법정구속했습니다.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씨의 지인 최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2024-09-03
  • 이종섭 전 장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외압 없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외압은 없었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3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국회에서 벌써 수 차례 답변했고 밝혔지만, 대통령으로부터 이와 관련해서 어떤 외압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관의 적법한 이첩 보류 지시를 거부하고 공공연하게 허위 사실을 유포해 상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이 오늘 이 재판의 실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9-03
  • 여성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시도한 30대 남성 체포
    여자 화장실에 몰래 숨어 불법 촬영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성적 목적 다중 이용 장소 침입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2일 오후 5시 55분경 서울 금천구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화장실 안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나 불법 촬영물이 발견되지 않아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2024-09-03
  • 광주 풍암동 다세대 주택 화재...진화중
    3일 오후 1시 24분경 광주 서구 풍암동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아직 진화 작업 중입니다. 현재까지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9-03
  • 법원,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김문수 2심서 유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3부는 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장관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사랑제일교회 박 모 목사와 교인 등 10여 명에게도 벌금 100만∼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2022년 11월 1심에서는 이들 모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의사결정
    2024-09-03
  • 서울대 의대생들, 국제학술지에 '의대 증원' 반대 기고문 게재
    서울대 의과대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제학술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인 신동진 씨와 신동주 씨는 지난달 29일 의학 학술지 랜싯에 '6개월째 한국 의대생은 휴학 중'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저자들은 기고문에서 정부가 지난 2월 의대 입학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의대생 95% 이상이 1년간 휴학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7월 기준으로 전국 의대생 1만 8천218명 가운데 495명(2.7%)만 수업에 출석하고 있으며, 의대 본과
    2024-09-03
  • 경찰, 배우 한소희 어머니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
    배우 한소희의 어머니가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원주경찰서는 54살 신 모씨를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신 씨는 2022년 12월 지난달 말까지 20여 개월간 원주 지역 12곳의 PC방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신 씨는 일명 바지 사장을 내세워 피시방을 차린 뒤 도박사이트 배포 권한을 통해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도박장 운영을 통해 신 씨가 얻은 부당이득금 규모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소희의 소속사
    2024-09-03
  •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 '자금 착복' 혐의로 고발당해...재단, "사실무근"
    전두환 정권 시절 핵심 실세 중 한 명인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정부 자금을 착복했다는 내용으로 고발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출신인 김충립 목사에 따르면 김 목사는 허 이사장의 횡령·명의도용 혐의에 대해 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지난달 30일 광주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허 이사장이 정부 출연기관인 미래한국재단을 개인 사업체로 둔갑시켜 명의를 도용했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96억 원의 자금을 착복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김 목사는 재단 자산을 국고로 환
    2024-09-03
  • "하필 모양이.." 욱일기 유사 모양 이ㆍ통장 배지 수거 촌극
    지자체 지원을 받는 단체의 행사를 앞두고 배포된 기념 배지의 모양이 욱일기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수거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전국 이ㆍ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는 3일 '가족 한마음 대회'를 앞두고 지역 이장 등에게 배부하기 위한 배지 300개를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배부 과정에서 배지 문양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국 연합회 로고를 본떠 만든 문양이 욱일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전국 연합회 로고는 바다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이지만 햇빛을 강조하는 표현 등이 들어가면서 욱일기와 비슷한 문양이라는 오해를 샀고,
    2024-09-03
  •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확정.."장병 노고 상기하도록"
    다음 달 1일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3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이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기가 높아지고, 사명감이 더욱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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