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전남 시·군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출범 잇따라
    전남에서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의 출범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어업인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SM E&C를 중심으로 10개 발전사가 참여하는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습니다.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은 신안에 이어 2번째로 진도는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9-02
  • 쌀값 폭락 정부 무대책에 성난 농심 어디까지
    【 앵커 멘트 】 끝없는 쌀값 하락에 농민들이 거리로 나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재고량의 시장 격리가 때를 놓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성난 농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쌀값 폭락에도 정부를 믿고 기다리던 농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한 가마니 20만 원을 보장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이무진 / 해남군농민회장 - "정부가 계속 조금 조금씩 (시장격리) 발표를 하다 보니까 20만
    2024-09-02
  • 금호타이어, 임단협 잠정 합의..총파업 유보
    금호타이어 노사가 올해 임금 단체협상을 잠정 타결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일) 사측과 16번째 교섭을 벌여 기본급 3% 인상·격려금 500만 원 지급 등을 토대로 한 잠정안에 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는 3일 총파업을 유보하고, 5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잠정 합의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2024-09-02
  •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시교육청, 교사 늘려 교육의 질 확보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광주시교육청의 교사 정원 감축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교사 정원에 대해 "감소하는 학생 수대로 교사 정원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학급당 학생 수를 낮추면서 교육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도 광주 지역 교사 정원을 초등 100명, 중등 90명씩 감축할 예정입니다.
    2024-09-02
  •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기자간담회 가져
    국립목포대학교가 오늘 남악 캠퍼스에서 글로컬 대학 선정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비전을 밝혔습니다.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지·산·학의 협업을 통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목포대를 해양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남의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거점 국립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024-09-02
  • "문화예술교육 포기한 정부..86% 삭감된 예산 복원하라"
    노동단체가 윤석열 정부에서 문화 예술교육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며 복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547억 원에서 2년 만에 80억 원으로 86% 삭감했다"면서 "이는 문화 예술교육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80억 예산에는 예술교육을 위한 강사료는 전액 삭감됐다"면서 "예술교육 강사료 전액 삭감으로 문화 예술교육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50% 삭감된 데 이어 내년
    2024-09-02
  • '청소하다 깜짝'..인천공항 쓰레기장서 실탄 300발 발견
    인천국제공항 쓰레기 집하장에서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쓰레기 집하장에서 실탄이 발견됐습니다. 청소업체 직원이 실탄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현장에 출동해 실탄을 회수했고, 관계 당국과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발견된 실탄은 국군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 미국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출국한 미군이 실탄을 기내에 반입할 수 없어져 버렸
    2024-09-02
  • '숏폼ㆍ웹드라마 모여라'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4일 개막
    웹드라마ㆍ숏폼 등 새로운 형태의 영화 축제인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를 앞두고 수상작 선정을 마무리하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웹드라마·웹영화·숏폼 등 변화하는 영상산업에 맞춰 기획된 행사입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웹페스트 참여작품을 공개 모집한 결과 전 세계 76개국에서 출품한 1,306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했습니다. 참여작 접수는 여수
    2024-09-02
  • 김영록 지사, 정부·정치권에 '쌀값 안정' 근본대책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속되는 쌀값 하락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 쌀 수급 예측 통계 개선 등 특단의 쌀값 정상화 대책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6월 21일 쌀값 안정을 위해 15만 t 규모의 재고를 소진한다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8월 25일 기준 쌀값은 10개월째 지속 하락해 17만 6,628원/80kg까지 추락했습니다. 지난해 고점(21만 222원/80kg)과 비교해 16%나 떨어진 가격입니다. 전라남도는 8월 26일 전국 재고물량(농협RPC 기준)이 33만 톤(전남
    2024-09-02
  • 광양시, 신혼부부ㆍ다자녀 주택 대출이자 지원
    전남 광양시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2일 광양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6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씩 최장 36개월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세대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주택금
    2024-09-02
  • 도로서 심정지 10대 구한 해경..일주일 전에도 사람 살려
    휴가 중 계곡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해양경찰이 이번엔 도로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일 경남 통영해경에 따르면, 거제남부파출소 반윤혁 경장은 지난달 31일 저녁 8시쯤 거제시 아주동 인근 도로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해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했습니다. 반 경장은 휴무일인 이날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처가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앞 차량의 뒷좌석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11살 A군이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반 경장은 즉시 차를 세운 뒤 현장으로 갔습니다. A군의 보호자는 도움을 요청했
    2024-09-02
  • 여수시,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위해 지방채 382억 원 추가 발행
    전남 여수시가 장기미집행 상태에 있는 공원 부지 2곳에 도시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무선산공원, 자산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곳의 토지매입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채 382억 원 어치를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이 확보되면 오는 12월까지 두 도시공원 부지의 협의보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수십 년간 방치된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는 조치로, 토지소유자에게 적절한 보상비를 지급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2024-09-02
  • 정부 "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9일부턴 235명 파견"
    정부가 오는 4일부터 전국 병원 응급실에 군의관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9일부터는 235명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2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 진료 대응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국민 여러분께 응급의료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부터 응급의료 일일 브리핑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일부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단축 운영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는 응급의료기관별로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2024-09-02
  • "거지면 거지답게"..임대 아파트 공지문에 '논란' 확산
    L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민을 '거지'라고 표현한 안내문이 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곳 자치회장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안내문은 한 LH 공공임대주택에 붙은 공지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지문 속에서 본인을 자치회장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솔직히 나는 돈 없고, 집도 없는 '거지'다. 그래서 나라의 도움으로 이곳에 왔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나 외에 입주민분들은 모두 돈 많고, 다른 곳에 집도 있고, 그래서
    2024-09-02
  • '셀프 신고?'..마약 취해 경찰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 댄 30대 남성
    마약에 취해 경찰서 주차장에 차량을 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했습니다. 당시 정문 초소를 지키고 있던 경찰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된 사실을 확인하고 방문 경위를 물었지만, A씨는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찰은 열린 창문으로 차량 안에 다수의 주사기가 있는
    2024-09-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