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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남노ㆍ곤파스 등 큰 피해 일으킨 태풍 이름 퇴출
    지난해 국내에 큰 피해를 일으킨 태풍 '힌남노' 등 각국에 큰 피해를 낸 태풍 이름 9개가 퇴출됐습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열린 '제55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회원국 요청에 따라 메기와 노루, 힌남노 등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이름 9개 퇴출이 결정됐습니다. 퇴출된 이름(제출국)은 메기(한국), 노루(한국), 힌남노(라오스), 꼰선(베트남), 곤파스(일본), 라이(미크로네시아), 망온(홍콩), 날개(북한), 말라카스(필리핀) 등 9개입니다. 태풍 이름은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
    2023-07-07
  • “그거 아세요? 요즘 ‘코리아 유니크 베뉴’가 뜬다는데…”
    한국만의 매력과 장점,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소들이 외래관광객을 유치할 부가가치가 높은 핫플레이스로 지정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신규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피아크’, ‘통영RCE세자트라숲’, ‘태권도원’ 등 15개 베뉴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명소는 52개소로 확대됐습니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
    2023-07-06
  • [날씨]내일은 '덥고 습해요' 낮 기온 최대 34도까지
    정체전선이 물러간 뒤 다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됐습니다.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전남 동부, 경상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6일)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5일)과 내일 밤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은 내일(6일)까지, 강원 영동은 모레(7일) 새벽까지 순간 풍속 70km/h(20m/s)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2023-07-05
  • [KBC갤러리]명인, 명장展 - 강산 박육철(광양시문화예술회관)
    명인과 함께하는 우정의 향기 박육철 서각 명장이 9명의 명인과 함께 하는 전시를 선보입니다. 박육철 명장은 전남 광양에서 30여년 동안 교사로 봉직했습니다. 교단에서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도 서각 예술에 혼을 불태웠습니다. 그렇게 갈고 닦은 명인의 서각 예술이 전국적인 규모의 초대전을 통해 선보입니다. 초대전에서는 △한국예술문화명인 불교서각 △공예 벼루제작 △공예 도판 새김 등을 선보입니다. 박육철 / 화백 "글씨를 조형화하는 작업을 통해서 나무라던지 혼합재료, 돌이라던지 많은 매재에 글씨를 의인화 시켜서
    2023-07-05
  • 해양문화 연구자 한자리서 연구 협력망 구축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 해양문화유산 연구기관 연합과 오는 7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완도군 신지면)와 완도군 완도읍 및 고금면 일대에서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해양문화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자들 간의 전국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됩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오픈 포럼, Open Fo
    2023-07-05
  • ‘해녀·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해양관광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제7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4월 26일~6월 30일)’을 통해 총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개 상품이 접수됐으며, 국민들의 체험형 관광 수요를 반영하여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① 한려수도 통영바다에 요트를 타고 나가 스노클링,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중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요트썸머패키
    2023-07-04
  • [예·탐·인]박승희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下>
    박승희 상임지휘자는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마지막 곡 ‘진혼’에 대해 강한 애착을 보였다. 그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광주시립합창단이 흔쾌히 협연에 나서주는 것에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분들과 객연주자까지 다 합쳐 80명이 같이 연주를 하게 되는데 베토벤 나인심포니 코러스를 보면 마지막에 합창석에서 수백 명 있지 않냐”며 “그 작품에 비견할 만큼, 앞으로 이 작품은 금남로에서 합창을 1천 명 세우고도 할 수 있고, 500명 이상 시민들을 다 세워도 할 수 있다&
    2023-07-04
  • [날씨]다시 시작된 비..광주·전남 곳곳 피해 잇따라
    폭우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장마 영향으로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4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22살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A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뱃길과 하늘길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여객선 53개 항로 79척 가운데, 1개 항로 1척의 운항이 3시간 가량 지연됐습니다. 제주와 여수를 오고가는 항공편이 20분 가량 지연
    2023-07-04
  • 레고를 녹여 만든 바이올린은 어떤 소리가 날까? | 핑거이슈
    쓰레기라는 것은 쓸모없는 존재잖아요? 어떠한 예술가가 와서 가치를 부여하고 의미를 부여하니까 쓸모없는 존재가 쓸모 있게 되는 것처럼 우리 인간도 똑같다. 농약통으로 첼로를 만들고 레고 블록으로 바이올린을 만들어 연주하는 사람들. ‘쓸모 없음’의 ‘쓸모 있음’을 이야기하다. ▲이승규 / 작곡가·크리에이티브 아트 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에이티브 아트 대표를 맡고 있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승규라고 합니다. 업사이클 현악기를 직접 만들고, 그와 관련된 공연을
    2023-07-04
  • [예·탐·인]박승희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上>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박범훈 선생 활약 보며 국악인 꿈 키워 숭엄한 소리다. 그리고 섬세하다. 눈을 잠시 감으면 몸과 마음이 깊숙이 빨려드는 느낌이다. 악기가 서로 스치고 포개어지고 뛰어 넘으며 지휘봉 끝에서 뛰어 올랐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대평원을 달리는 야생마처럼 흙먼지를 일으키며 질주하듯
    2023-07-03
  • '국악’을 세계인의 음악으로 짜임새 있게 지원한다
    우리 민족 전통음악 ‘국악’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이 제도화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악진흥법’ 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악은 헌법 제9조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계승·발전시켜야 할 전통문화 중 하나이나, 서예·한식·씨름 등과 달리 국악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법이 없어서 보다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위해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2023-07-03
  • [전라도 돋보기] 100년 세월 그 자리에…감성 물씬 광주 극락강역
    동화 속 풍경 닮은 ‘한국에서 가장 작은 꼬마역’ 오선지 악보 위에 그려진 음표처럼, 묵묵히 선로를 바라보며 100년 넘게 한 곳을 지키며 승객들을 맞아준 극락강역. 동화 속 그림처럼 예쁘고 아담한 이 역을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꼬마역’이라 부릅니다. 광주시 광산구 목련로 310-23.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뒤안길 한 켠에 들꽃처럼 자리한 극락강역을 6월의 끝자락 비갠 오후에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을 처음 찾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골 찻집 같은 고즈넉한 역의
    2023-07-03
  • 전남 남해안 중심 강한 비..많은 곳 80mm ↑
    월요일인 오늘(3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이 오전까지 10~50mm, 전남 남부 지역이 밤까지 20~60mm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데다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와 여수 23도, 광주 24도 등 22도~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28도, 광주 31도 등 26~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7-03
  • [날씨]서울 올 여름 '최고 더위'..남부ㆍ제주도 다시 장맛비
    월요일인 오늘(3일) 전남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남부와 제주도에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전남 북부와 경남 서부 남해안에 10~50mm 등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35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등 21~25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2023-07-03
  • [날씨]오늘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불볕더위는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에는 시간당 30~60mm, 전남해안은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4일부터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이 다시 장마의 영향권에 들겠고 5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불볕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장맛비의 영향을 받으면서 모레(4일)부터는 수그러들겠습니다. 내일(3일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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