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에서 여고생이 학교에서 나간 뒤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7살 A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완산구 관내의 CCTV를 분석하는 등 탐문에 나섰습니다.
A양은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 위치추적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양이 스스로 학교 밖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키 150㎝에 단발머리, 통통한 체형으로 실종 당시 아이보리색 점퍼 등을 착용했습니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A양에 대한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도 발송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