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러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교사의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40대 교사 A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12일부터 30일간 A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대전경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A씨에 대한 조사도 이번 주 중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던 김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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