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아 광주 남구의원 113억 원 재산 신고..광주 기초의원 중 최고액

작성 : 2025-03-27 14:45:01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황경아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광주광역시 산하 기관 단체장과 기초의원(구의원)의 평균 재산이 1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광주 기관 단체장 7명과 구의원 69명 등 신고 대상 76명의 재산 평균은 10억 1,716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12억 8,501만 원 대비 2억 6,785만 원 감소한 겁니다.

기관 단체장 중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이 22억 4,400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습니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13억 3,300만 원)·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12억 4,200만 원)·황현택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 대표(10억 원)가 10억 원대였습니다.

구의원 중에는 남구의회 황경아 의원이 113억 8,100만 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이 75억 3,700만 원,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45억 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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