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대전·충남 이어 광주·전남까지?...광역단체 통합 속도"

작성 : 2026-01-02 10:58:39 수정 : 2026-01-02 11:49:58
▲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광주·전남의 행정통합 가능성을 거론하며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까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주도 성장'의 새 길을 열어야 한다는 데에 국민의 뜻이 모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행정통합 추진단'을 만들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구 트위터)에 올린 글 [이재명 X(구 트위터)]

비슷한 시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새해맞이 합동 참배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두 단체장이 각각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곧바로 행정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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