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년 동안 광주와 전남 지역의 혼인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011년 이후 호남지역 인구 동태 변화상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휩쓴 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 혼인 건수는 1만 1천여 건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지난 2019년 혼인 건수는 1만 3천7백 건, 발생 첫해인 2020년에는 1만 2천 건으로 해마다 1천여 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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