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무인도 체험학습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목포해경은 체험을 진행한
여행사 대표 이모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무인도에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고
구명조끼를 비롯한 장비도 부족하게
준비하는 등 캠프를 부실하게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학교 측도
안전시설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았고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숨진 14살 김모 군 등 지적장애인 3명이
포함됐음에도 여행사에 통보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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