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창조)문화가이드 양성, 광주 알린다

작성 : 2013-06-01 20:50:50

지역의 창조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기획 리포트 순서,
오늘은 외국인들에게 광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문화가이드에 대해 살펴봅니다.

올부터 양성되기 시작한 광주 문화가이드는 이번 달부터 국제행사 등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들을 상대로 본격 활동하게 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외국어에 능통한 시민들이 7주간 광주시에 대한 역사*문화 교육을 듣고 문화가이드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당장 이번달 13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JCI 아태대회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광주에서 살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에 대해 새롭게 알게됐다는 이들은 세계적인 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한 문화 첨병 역할을 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김향순 / 문화가이드
"저도 이번에 광주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됐는데 이런 부분들을 잘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김학분 / 문화가이드(중국어)
"광주 많이 놀러오시고 오시면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낼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 분야34명의 문화가이드가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언어별 문화가이드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오병현/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 사무처장
"앞으로 꾸준히 양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오는 2015년까지 광주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행사는 모두 7개.

수 만 명에 달하는 외국 참석자들에게 이들 문화가이드는 광주의 매력을 전할 계획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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