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노래
광주 출정가를 작곡한 범능 스님이 입적했습니다.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왜곡 논란이
유달리 심했던 올해 스님이 젊은 나이로
홀연히 입적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Effect:4~5초 가량)
5.18 민주화운동과 87년 6월 민주항쟁을 대표하는 노래 광주 출정가.
이 노래를 작곡했던 민중가수 정세현이자
노래하는 스님으로 알려진 범능스님이 지난 12일 새벽 입적했습니다.
지난 1일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생활을 해오던 상태였습니다.
인터뷰-금강스님/해남 무황사
범능스님은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뒤 1980년대 민중노래패 친구를 이끌며 민주화운동을 이끌었습니다.
광주 출정가를 비롯해 민주화운동의 현장에서 자주 불려지는 혁명 광주, 꽃아꽃아 등이 범능스님의 대표곡입니다.
불교계에 귀의한 뒤에도 외국인노동자와 소아암 환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오는 7월 외국인 노동자를 돕기 위한 행사를 앞두고 53살의 젊은 나이로 이승을 떠나게 돼 주위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습니다.
인터뷰-이주성/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장
범능스님의 다비식은 3일장을 마친 뒤 내일 (15일) 오전 10시에 화순 불지사에서 치뤄질 예정입니다. kbc 박성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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