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여수박람회 이후 전남이 세계에 많이
알려졌기 때문인데 경제효과만 50억원에
이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4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광양항에 입항합니다.
이 크루즈선에 탄 승객은 3,400명.
이들은
오전 8시에 하선해
광양 백운산 휴양림과,
여수박람회장,
낙안읍성,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봤습니다.
인터뷰-쉬이지잉/크루즈 관광객"정원박람회장이 매우 넓고 아름답습니다. 중국과 프랑스 정원도 보고 기분이 좋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올 들어
여수와 광양,목포에 들어온
크루즈선은 17척.
승객은 4만 명에 이릅니다.
지난해 보다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
하루 지출비용은
일인당 평균 12만 원으로,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48억 원에 달합니다.
내년에는
10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경제효과는
1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봉철/여행사 크루즈관광 담당
전남 크루즈 관광객은
해마다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관광산업 인프라는 아직 미흡한 상황입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전남이 크루즈 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관광루트 개발, 항만시설 확충
면세점 유치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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