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해양경찰학교 11월 여수 이전

충남 천안에 있는 해양경찰학교가
오는 11월 여수시 오천동에 조성중인
새로운 캠퍼스로 이전합니다.

현대식 교육훈련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춘
여수 해양경찰학교를 미리 둘러봤습니다.


보도에 송도훈기자입니다.

여수시 오천동에 건립중인 해양경찰학교입니다.

지상 9층의 본관과 강의동, 숙소,
그리고 각종 훈련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캠퍼스에서는 만성리 해변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11월 1일부터
천안에 있는 해양경찰학교를 여수로
완전히 이전하게 됩니다.

이 곳에서는 신임 해경들이 1년씩 머물며 교육훈련을 받고,1만여 해양경찰관도
연간 15일 이상 여기를 거쳐가야 됩니다.

인터뷰-김 혁 경위/해양경찰학교 건설추진단

해양경찰학교는 캠퍼스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참여정부때 확정된 해양경찰학교의 여수
이전 사업으로 교직원 등 700여명이
여수에 정착하게 되고 교육생과 방문객 등 매년 10만명 이상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드업-송도훈
"70만평에 이르는 녹지공간에 들어선 여수 해양경찰학교는 해경의 교육훈련시설로서만 아니라 여수 시민을 위한 시민공원으로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KBC송도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