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아버지에게 살해된 여중생의 몸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여중생 A양의 몸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인 졸피뎀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범행 사흘 전인 지난달 25일 친모 유 모 씨가 순천의 한 병원에서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은 사실과 함께, 범행 전 음료에 수면유도제를 타서 A양에게 먹였다는 의붓아버지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피해 여중생 친모가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보고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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