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해충돌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친인척을 부정하게 채용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접수된 고발장에는 "정 시장의 친인척 4명 등이 청원 경찰과 공무직 공무원으로 채용됐다"며 "이들의 불법 채용을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양시는 의혹이 제기된 5명 중 3명은 정 시장과 친인척 관계라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채용됐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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