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민들이 보성~고흥간 고압송전선로 건설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성군 고압송전선로반대위원회는 보성 득량면사무소에서 집회를 갖고, 보성과 고흥 사이에 송전선로와 변전소가 설치되면 환경파괴와 주민 생존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전은 오는 2024년까지 1,940억원을 투입해 보성 득량을 관통해 고흥으로 전력을 보내는 고압송전선로와 변전소 1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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