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바다에 빠져 스티로폼을 잡고 표류하던 어민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 오전 10시 반쯤 여수시 돌산읍 계동항 동쪽 해상에서 스티로폼을 잡고 표류하던 어민 69살 A모씨를 발견해 긴급 구조했습니다.
A씨는 혼자서 조업을 하다 너울성 파도에 배가 기울어지면서 바다에 빠졌는데, 배가 기울어질 때 자동 긴급 조난신호가 해경으로 발신돼 해경이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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