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 수해 폐기물 처리량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2대는 구례군청 환경교통과 등에 있는 수해 폐기물 처리 상황과 국가보조금 지급 내역 등의 자료를 확보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도 구례군이 생활폐기물 천여 톤을 재난폐기물로 속여 보조금 처리비를 부당하게 타 낸 사실을 확인하고 76억 원을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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