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5명의 후보자가 출마의사를 밝힌 나주시장 선거에서 강인규 현 시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시급한 나주시 현안으로는 공직사회의 신뢰도 개선을 꼽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시민 5백 명에게 차기 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봤습니다.
강인규 현 나주시장이 23.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윤병태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13.3, 이재창 신정훈 의원 정책보좌관 8.1, 김덕수 김부겸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 7.2, 이민준 현 전남도의원이 6.5%로 뒤를 이었습니다.
최용선 6.1, 김병주 6.0, 박원우 4.9, 김선용 3.8, 송일준 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도연 2.4, 지차남 2.2, 이기병 1.8, 양승진 1.4, 백다례 0.6%를 차지했습니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6%, 지지자가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도 7.5%여서 부동층 비율은 10%를 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에서 나주시장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뽑는 질문도 차기 시장 적합도 조사 순위가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강인규 시장이 24.7% 지지를 얻으며 12.9%를 차지한 윤병태 후보를 오차 범위 이상으로 앞섰습니다.
가장 시급한 나주시 현안에 대해서는 나주시 공직사회의 신뢰도 개선이 23.3%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습니다.
신규 공공기관 유치는 18.4,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17.1, 코로나19 피해 지원대책 16.9, 에너지밸리 조성이 13.4%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응답한 인원이 비교적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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