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저지를 위해 직접 국회를 찾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 총장은 오늘(14일) 오전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검찰 내부의 반대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법안을 추진하기 전에 법조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검수완박 법안 저지를 위한 김 총장의 대외 총력전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13일 김 총장은 대검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왜 군사작전하듯이 국민들에게 영향을 크게 미치는 제도를 왜 국회에서 시한을 정해 처리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통령을 모시고 2019년도 1차 검찰개혁과 현재 우리가 운용하는 제도를 한 바 있는데, 또 1년 만에 전면적으로 뜯어고치는 개혁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보고), 문제점도 말할 것"이라며 법률안 거부권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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