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중국에서 주상복합 건물이 붕괴돼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23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경청년보 등 중국매체들은 어제(30일)부터 진행된 구조 수색 작업 결과 5명이 구조되고 2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낮 12시 반쯤 중국 창사시 왕청구에 있는 한 주상복합건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수십 명의 사람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붕괴한 건물에는 식당과 인터넷 카페, 여관 등 상업 시설이 입주해있었고, 세입자들도 거주 중이었던 상태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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