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밤 사이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새벽 2시 31분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의 오미산(해발175m) 자락에서 시작된 불길은 바람을 타고 주변 지역으로 확산 중입니다.
날이 밝으면서부터는 산불진화헬기 6대가 투입돼 본격적인 진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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