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붕괴사고를 유발하는 등 업무상과실치사, 건축법 위반, 주택법 위반 혐의로 하원기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6명의 품질관리자가 있었지만 5명이 다른 업무를 겸직해 사실상 품질 관리자는 1명 뿐이었으며, 하원기 대표는 이에 대해 회사 규정에 따른 조치였다며 인사 관리 책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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