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와 관련해 방화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현주 선박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화 가능성을 의심한 해경은 사고 직후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차량 번호 확인과 탐문 등을 벌여 5일 오전 성산읍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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