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루 적설량 40cm, 1939년 이후 역대급

작성 : 2022-12-24 20:22:40
▲ KBC 8뉴스 12월24일 방송
광주 지역에 사흘 동안 내린 눈이 지난 1939년 이후, 역대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24일) 오전 대설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사흘 동안 쌓이 눈이 40cm로 확인돼 1939년 이후 하루 적설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 가장 많이 쌓인 적설량으로는 세 번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온화한 기후 때문에 상대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전남 여수도 적설량 5㎝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순천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적설량인 17.1㎝를 기록했습니다.

한파도 이어지면서 장성 영하 17.7도, 구례 영하 12.5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