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해 시민 10명 중 9명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해 전체의 95.3%(매우 심각 42.2%·심각 53.1%)는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선 '발생량을 줄이'거나(45.8%),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46.6%)하고, '안정적 처리시설을 구축'해야(40.1%·이상 중복응답) 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는 2030년부터 가연성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로 '광주시 안에 신규 소각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선 57.1%가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거주지 근처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서는 데 대해선 '반대'(매우 반대 11.4%·반대하는 편 37.4%) 의견이 '찬성'(매우 찬성 5.6%·찬성하는 편 31%) 의견보다 많았습니다.
광주시가 '신규 시설 설치 시 가장 고려해야 하는 점'으로는 '오염물질 친환경 처리 및 투명한 정보 공개'(51.7%), '주민 선호 편의시설 등을 통한 지역 랜드마크화'(38.9%), '시설 지하 설치 및 멋진 외관으로 이미지 개선'(27.5%·이상 중복응답) 등 순이었습니다.
'가장 바라는 편의시설'로는 '공원이나 캠핑장 등 체육·레저시설'이 4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화관이나 도서관 등 교육·문화 시설' 24.1%,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14%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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