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광주 인근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 저수율이 모두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현재 동복댐 저수율이 19.97%로, 20%선이 무너졌습니다.
동복댐 저수율이 2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 저수율은 지난 5일 20% 아래로 떨어져 현재 18.19%에 그치고 있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이대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주암댐은 5월 말, 동복댐은 6월 말 고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제한 급수가 시행된 것은 30여 년 전인 1992년 12월 21일부터 1993년 6월 1일까지 163일 동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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